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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9

  • 작성자
    Lv.55 짱구반바지
    작성일
    15.04.14 23:21
    No. 1

    헐...예전에 포스코인가 쇳물에 사람이 빠져서 죽었지 않나요? 그 때 포스코에선가 그 쇳물은 사용하지 않겠다고 했고 거기에 댓글시인님이 글을 쓰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또 비슷한 일이 일어났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5.04.14 23:28
    No. 2

    어렴풋이 기억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끔찍한 사고가 되풀이 되는 현실이 슬프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4.14 23:27
    No. 3

    이런 노동환경 고쳐달라고 노사가 들고 일어서면 빨갱이라 합니다.
    저분들이 빨갱이면 저도 빨갱이 지지자나 하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5.04.14 23:31
    No. 4

    인간의 기본적 생존권 요구는 이념을 떠나서 받아들여야 합니다. 자본주의, 공산주의 상관없습니다.
    사회주의·공산주의에서 좀 더 노동자, 농민을 위주로 생각하는데, 그것이 옳다면 수용해야지 빨갱이라고 비난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 목숨에 이념을 개입시킬 이유가 없습니다.
    누구나 알듯이 현대 자본주의는 사회주의의 많은 장점을 수용해서 발전한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4.14 23:45
    No. 5
  •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4.14 23:48
    No. 6

    이런 사건 볼때마다 뭔가 참 가슴이 먹먹한게, 할 수 있는 말이라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는 말뿐이 할 수 없다는게 답답합니다.
    그 말만이 아니라 무언가 더... 뭔가를 더 해야하지 않은가 생각이 들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5.04.14 23:55
    No. 7

    그런데 현실에서는 거의 아무 일도 못 하는 자신을 보면서 자괴감에 빠지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Barebug
    작성일
    15.04.14 23:55
    No. 8

    으아.... 쇳물에 빠져 돌아가시다니... 너무 슬픕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5.04.15 00:53
    No. 9

    슬프지 않는 죽음이야 거의 없다고 봐야 하지만, 시체도 수습할 수 없다는 사실이 더 참담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후회는늦다
    작성일
    15.04.15 02:13
    No. 10

    근데 공사장에서 일해보면... 근로자 스스로도 안전수칙 정말 뒤지게 안 지킴... 노사양쪽이 다 문제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5.04.16 03:57
    No. 11

    그런 점도 있습니다. 근로자도 안전불감증이 있으니 사고가 나는 거지요. 그러니 강제로라도 근로자가 안전수칙을 지키게끔 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 방치한다면 계속 사고가 날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보뇨보노
    작성일
    15.04.15 00:24
    No. 12

    늘있었던 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5.04.15 00:53
    No. 13

    앞으로라도 고쳐져야 하는데, 지금 나라 꼴로 봐서는 비관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담적산
    작성일
    15.04.15 05:43
    No. 14

    노동자가 죽지 않으면 생산원가를 맞출 길이 없는 그런 산업구조입니다.
    노동자는 죽어야 합니다. 계속 병신이 되어야 합니다. 노동자는 계속 진폐증에 덜려야 하고, 노동자는 계속 가는귀 먹은 상태로 살아야 합니다. 노동자는 절삭유 썩은 냄새에 계속 노출 되면서 살아야만 합니다. 그래야 나라가 돌아갑니다.

    뭐...
    그런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아주 자랑스러운 나라죠 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5.04.15 12:43
    No. 15

    반어법을 통해 우리나라 노동 현실을 잘 꼬집었습니다.
    우리나라가 1950~70년대 노동자 착취로 경제 발전을 이루던 때도 아니고, 값싼 노동력으로 이윤을 맞추는 저개발 국가도 아닌데 아직도 노동자의 희생으로 산업 이익을 구하다니 있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그런 산업이 많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쿠데타1
    작성일
    15.04.15 12:35
    No. 16

    회사도 노동자도 "이정도는 괜찮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게 문제일듯 합니다. 가구 만드는 곳에 가면 회전톱날위에 캡 씌워진곳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어요...있어도 바쁘다고 안하는 분들도 계시고..고속성장으로 인한 홍역같은건데...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생각자체를 바꿔야만 합니다. 누구탓 어디탓 할것 없이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5.04.15 12:45
    No. 17

    물론 우리 모두의 문제가 맞습니다. 그렇다해도 일하는 노동자보다는 시키고 지휘하는 회사와 경영진의 책임이 더 큽니다. 위에 있는 사람은 다른 무게를 어깨에 얹고 살아야 하니까요.

    지속적인 캠페인이 중요하다는 것은 동감합니다. 위에 링크한 뉴스에서도 그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물론 형식적인 것이 아닌 제대로 된 효율적인 캠페인이라는 전제하에서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가출마녀
    작성일
    15.04.15 22:00
    No. 18

    문제는 시간입니다
    빨리빨리 라는 우리의 문화가 안전문제를 등한시하는 경향이 심합니다
    빨리빨리 문화가사리지면 안전문제는 해결됩니다
    또하나더 건설현장의 안전문제는 하도급 문화가안사라지는이상 어쩔수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5.04.15 22:22
    No. 19

    빨리빨리가 항상 나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빨리빨리해서는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없는 것까지 그러는 것, 그 결과 날림과 졸속이 되어서는 안 되겠지요. 그리고 그런 차원을 넘어 빨리빨리 때문에 사람의 안위가 희생된다는 것은 용납할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건설 현장의 안전 문제 원인에는 하도급, 하청 문화도 있었군요. 이 부분에도 좀 더 관심을 갖고 봐야 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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