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夢ster//한심한건 그냥 무조건 한심하다고 모는분이 아닌가요? 말만 남기면 이건 어느 정치쪽이니까 한심하네요 라고 하면 말하기 편하네요.
지나가는2 //구조 과정중 무능한 대처도 문제맞긴합니다. 근데 화제가 되는부분은 정치권관련해서 화제가 많이되지 무능한 대처를 어떻게 바꿔야한다. 만연한 안전불감증 관련해서 사회적으로 정비해야한다가 화제가 되진 않죠. 이런일이 안생기게 해야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셸먼 //사건있고나서 몇달지나면 보통 자기가 관련이 아니다 싶으면 거의 언급이 안되고 일상생활에 묻혀져서 아 이런 사건이 있었지 하는 정도더군요.
천안함, 연평도, 대구 참사 모두 기억 할 사람은 기억하고 몇주기가 되면 다시 이야기가 됩니다. 그리고 그것과 별개로 세월호 사건은 아직 현재진행형인 문제입니다. 안전 시스템의 구축이든 유족 보상이든 사건 수습이든요. 바로 며칠 전에도 행진 시위가 있었고, 경찰진압으로 수십명이 연행되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현 정권의 '대응'은 문제의 중심에 있는 사안입니다.
그럴 의도가 없었을 것이란 건 짐작됩니다만, 1주기를 맞은 사람들의 감정과 이야기거리들 자체를 다시금 논쟁으로 만들 수 있는 어조는 지양해 주셨으면 합니다.
제대로 된 우파나 좌파의 의견이 나와서 합리적으로 수용한다면 그렇겠죠.
근데 대체 어디가 우파고 어디가 좌파란 말입니까?
제가 아예 좌,우를 모르면 모르되
그래도 한때 국가공인 시험 대비로 공부까지 했습니다.
지금 자칭 어디의 정치 논리니 교통사고니 지겹다니
다 한곳에서 나오는 얘깁니다.
거기엔 우파니 좌파니 그런것과 하등 관계없는 정신병자들 집단들의 말만 나오죠.
장담하건데 이건 좌우 그런것과 아무 관계 없습니다.
우파라면 국가의 가장 기본인 자국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일에 실패하고
그걸 넘어서 사건의 바른 수습과 뒷정리를 포기한겁니다.
좌파는 대체 저 사건 어디에 나와서 비빌 끈덕지가 있단 말입니까?
헌법에도 명시된 기본 의무를 저버린 정부의 무능을 좌우 정치논리니
다른 사건을 운운 하는 저런 물타기에 불편요? 매도요?
어느쪽이 말입니까??
죄송합니다만 불편해도 할 말은 해야죠!
저건 아님니다.
인간으로서의 상식이 글러먹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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