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3. 여성 전체를 비하한게 아니다. 이건 해당 글쓴이가 유리한 쪽으로 해석한 듯 보입니다...'여자들은 멍청해서 남자들한테 안된다' '그거 완전 비하야' '아니야. 멍청해'...제가 듣기로는 일반적 여성들은 성경험을 적극적으로 숨기지 않고, 그러한 행태가 남성들보다 멍청하기 때문이라는 말로 들리는데요. 또한 본문의 주장대로 여성 전체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해도 자신의 성경험에 솔직한(적극적으로 숨기지 않는) 여성들에게 멍청하다든지 개같은 년이라든지 하는 소리를 하는 것 자체가 여성들에게 성을 대하는데 있어서 특정 포지션을 강요하는 적절하지 못한 행위이고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4. 본문이 이해가 안되는데...'몇번째야?' '알아서 생각해?' '알아서 생각한다. 이 창녀야'...경험이 얼마나 있냐고 물어보다 창녀라고 하는데 성행위 유무나 성행위 횟수와 관련지어서 창녀라고 한 것이 당연해 보이는데요. 설마하니 성경험이 얼마나 있냐고 물어보다 말고 알아서 생각한다면서 실제 직업으로서의 창녀를 이야기할 이유는 없겠죠.
5. 개인적 취향은 개인적 취향에서 끝나야지 그게 남을 비하할 근거는 되지 못합니다. '나는 나보다 키 작은 남자는 참을 수 없어'라는 말과 비교되려면 '내 상대가 처녀였으면 좋겠고, 아니더라도 되도록 숨겼으면 좋겠어'에서 끝났어야 합니다.
이처럼 다른 비유를 들 필요도 없는 일인게 여자만 남자로 바꾸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자가 자신이 동정이라고 속이지 않으면 '개같은 놈'이고 멍청한거고, 몇번이나 해봤냐고 물어보는데 대답하지 않았더니 창남이나 호빠나가는 놈이란 소리를 듣는다면...이런 소리를 하는 여자는 제대로 된 사람입니까.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