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는 얼마 전에 비슷한거 본듯 하네요. 밤에 야자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는데 아파트 보면 주변에 숲이 조성되어 있잖아요, 그 숲 나무들 사이로 하얀 동그라미가 밝게 빛나고 있더라구요. 근데 달 치고는 너무커서 슈퍼문인가 싶어서 어떻게든 볼려고 이리저리 각도를 틀고 왔다 갔다 해봐도 그냥 나무들 사이에 고개만 빼꼼 내민 정도더군요. 오기가 생겨서 집 들어가려던 것도 잊고 달이 보이는 지점으로 올라갔는데 아무 것도 없었더라는... 심지어 가로등 불빛도 없었구요, 자동차 불빛이라 하기에는 무지막지하게 컸었어요... 지금도 뭘까 고민중이라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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