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일본에서 라노벨 보는 사람많습니다.
일본출판시장이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몇년째 마이너스 성장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하고 있는 장르가 라노벨입니다. 일본에서 라노벨을 일부만 보는 장르라고 하면 일본사람들은 일부 만화나 인기 소설을 제외하면 거의 책을 안본다는 뜻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리고 카마치 카즈마씨는 이야기를 빨리 뽑아내기는 하지만 그만큼 설정요류나 반복패턴이 많아서 욕먹하는 사람들도 엄청많습니다.
PS. 지금까지 출판한 소설 2종이 모두 애니화+만화화된 작가가 인정받지 못한다면 그것은 커트라인이 너무 높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로그 호라이즌 수준의 대박을 내는 사람은 분명히 꽤 많습니다. 작품 하나만으로 단기 대박을 터트리고 몇백만부 누계를 찍는 사람이 심심찮게 나와요. 내청춘, 나친적, 내여귀 등등. 금서목록도 권수가 많은 것과는 별개로 권당 판매부수도 상당히 높습니다(물론 천만부 스케일까지 간 건 권수가 한 몫 하긴 했습니다만).
그리고 따지고보면 달조는 45권이고 금서목록은 외전들 합쳐도 단행본 40권이 안되니, '책을 찍어내서 권수가 엄청 많은 경우'에는 달조도 들어가요. 금서목록의 누계부수가 1500만부를 넘겼다고 하는데 권당 400원씩 번다고 해도 인세 수입만으로 60억이 나옵니다. 여기에 다른 작품 쓰는 것+미디어믹스 저작권료를 가산하면 얼마나 될 지 모르죠. 내여귀 작가의 최신작인 '에로망가선생'에서는 애니화가 성공하면 그 수입만으로 집(일본에서!)을 일시불로 사고도 남을 돈이 들어온다는 말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남희성 작가는 따로 없는 원 탑입니다. 문피아, 조아라, 네이버 웹 소설 등지의 탑 급 작가라 해도 월 1~2천만원 수준이죠. 단순 비교는 역시 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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