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8

  •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일
    15.04.09 05:47
    No. 1

    괘씸해할 자격은 있는것인지.. 그것도 궁금하구요. 신경안쓰면 되는데.. 왜 갑질을 이렇게 좋아하고 진상티를 내는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5.04.09 07:17
    No. 2

    의사표현의 자유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내가 갖지못한것을 갖고싶어하고, 부정적인 면을 잊고 긍정적인면만 바라보고. 질투와 욕망은 기본적인겁니다.

    전 제 글에서 재점화되길 바라지 않습니다. 상호간에 이해할 수 없다면 비난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본문을 작성했습니다. 이런 댓글은 지양해주세요 부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일
    15.04.09 07:29
    No. 3

    죄송합니다. 반대하는 사람들이 유족을 죄인으로 몰아가고 욕하고 오물같은 글을 뿌리는걸 하도 봐서.. 감정이 생겼던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왜 그런것인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담적산
    작성일
    15.04.09 06:51
    No. 4

    애초에 돈 있는 녀석이 국회의원들하고 짜웅해서 지들한테 유리한 법안 만들고, 그거땜에 낡은 배 무리하게 다니다가 배침몰하고 애들 싹 다죽었는데, 국가는 그런 힘을 발휘해놓고 그 희생당한 유족들이 국가에게 뭐라고 하는걸 왜 트집잡는지 이해할 수가 없는 1인.
    국가가 국민 상위에 있는게 당연하다는 논리인데...
    멀쩡한 21세기에 이거 참...
    아씨바 할말을 잊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5.04.09 07:21
    No. 5

    유족도 사람이었고, 다수였으며 힘든현실과 마주했고, 과도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었으니 옳지못한 선택을 하게되는 일부가 있었고, 그들은 분명 일정부분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하지 않나 라는 시각이 있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세상은 언제나 정의롭지 않고, 정론만 통용되지 않으니 안타까워하고 조금 더 바르게 사는게 해답이 아닐까요. 다만 남에게 강요하게되면 분쟁이되고 이곳은 화의를 다지는 곳이니만큼 지금의 주제는 옳지않다고 생각해서 본문을 썼습니다 ;ㅅ;

    찬반과 기타등등의 대립각을 세울때 편은 달라도 모두가 한생각으로 상대를 비방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예민한문제는 서로서로 과대해석하고 그로인해 상처를 남기죠. 오늘 아침해가 뜬 만큼 잊어버리시고 좋은하루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4.09 07:08
    No. 6

    간만에 왔다가 눈살찌프리고있었는데 잘써주셨네요..인양은 당연하다는 입장장으로서 논란되는 부분들을 봤을때..한사람으로서 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대마왕k
    작성일
    15.04.09 10:23
    No. 7

    여기 뿐만 아니라 몇몇 사이트를 보았는데... 간과당하는 것이 몇 가지 있긴 하더군요.

    1. 적어도 배가 가라앉기 직전까지, 학생과 부모는 '그 어떤 잘못' 도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그것만으로도 그들이 어떤 이야기를 하든, 일단 들어줄 의무가 모두에게 있다고 봅니다. 1년이나 지났다, 캐캐묵었다, 이제는 시끄러우니까 아닥션... 등의 의견이 있던데... 그래놓고 그분들은 다른 곳에서는 공무원은 뻣뻣하다, 국가는 국민을 생각안한다. 빌어먹을 대한민국... 이라고 하시는 경우가 많더군요.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으면서 자기 주장은 들어주길 바람은 매우 이기적이라 봅니다.

    2. 책임주체는 선박회사에 있으니 비용도 거기서 물어라. 국가가 봉이냐,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화풀이햐나, 등의 이야기는... 국가를 국민의 쌈짓돈을 맡아 가지고 있는 무슨 인격체로 보시는 경향으로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국가는 세금을 가지고 그런 일을 하라고 있는 서비스 기관입니다. 경찰서가 도둑잡으라고, 소방서가 불끄라고 있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도구적 의미에요. 그런데 인격을 부여함은, 임기와 색깔이 정해져 있는 정치지도자와 국민국가 자체를 동일시하는 루이 14세식 사고방식의 냄새를 풍기지 않나, 그렇게 봅니다.

    3. 내 세금이 왜 거기에 쓰여야 하나, 라는 경우가 있지만 그런 동의를 일일이 얻을 수 없으니 선거를 하고 의회와 정부에 권력을 위탁하는 거에요. 용처의 정당성에 대해 논의는 필요하지만 허락없이 돈쓰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4. 빠가 까를 만든다고, 추모 분위기가 격렬한 나머지 지겨운 분들도 분명 있...사실 생각 이상 너무 많아서 놀랐습니다. 이제 1년인데, 고작 1년인데... 그라운드 제로가 아직 회자되는 미국 대비, 저는 '이나라 사람들은 이렇다' 식의 국민성의 허무함을 기본 정서로 갖고 있지만 냄비론이 새삼 떠오르는 건 기분탓이기 바랍니다. 타인의 죽음에 대해 지겹다, 괘씸하다... 그리 메마르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초아재
    작성일
    15.04.09 12:17
    No. 8

    4. 911 테러 이전까지 뉴욕 경찰과 소방당국은 단 한번도 합동 훈련을 한 적이 없다는 것이 알려져 충격을 주었죠. 거기다 의외로 부실한 소재(거기다 위험한 석면)로 된 쌍동이 빌딩의 구조는 이후 건축 관계자들에게 비판과 반성의 대상이 되었죠.
    그리고 쌍둥이 빌딩에 충돌한 여객기, 공군 조종사가 요격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포기해 버렸죠. 이 사람 따로 징계는 안 받았습니다.
    911테러 이후 미국은 곧장 이라크와 아프간 탈레반에 대한 응징을 결의했고, 국민들도 이에 찬성했습니다. 사고 당시에 우왕좌왕한 정부와 국방성에 대한 비난보다 지지를 보냈습니다. 물론 음모론도 없는 것도 아니지만...
    만약 911같은게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다면?
    뭐 강호정담에 빈라덴 까는 글보다 정부나 대통령, 국방부 까는 글이 더 많이 올라온다는데 500원 걸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