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ㅎㅎ 말많네님..
죄송한데요.. 이 기사 근거가 크게 없는데요..
교육청을 겨냥해서 올린거같은데..
원래 아이들 등교시간은 8시 30분에서 9시 등교로 해당학교 교장의 자율사항이었습니다..
지방 교육청에서는 지금도 그렇고요..
저희학교는 9시 등교였는데.. 실제로 당번 선생님과 방과후교실이 있어서.. 8시 전에 오는 애들이 많았고요.. 초등의 경우 등교시간이 8시 30분이었다고 하더라도.. 9시 등교로 바뀌어서
사교육이 생겼다는 기사의 주장은 학교의 사정을 모르는 사람이 썼거나.. 학교의 사정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쓴 글이라 추정되네요..
왜 근거가 안되는냐하면..
현재도 9시 등교가 그 이전 등교보다 월등히 많아요..
경기지역에서 9시 등교로 바뀌었다고 없던 새벽과외가 생겼다는 것은..
학교 입장에서 보면 웃기는 소리입니다..
9시 등교던 8시 반 등교던.. 8시 이전에 오는 애들은 있었고.. 지금도 마찬가지거든요..
중고등학교의 경우에도 빨리 오면 됩니다.. 학교 열어놓아요..
적어도 초등학교의 상황과 위의 기사는 전혀 맞지 않지요..
초등학교 등교가 8시인 학교는 없습니다.. 불가능해요..
학습과 상관없는 방과후 수업(미술, 음악, 종이접기 등)은 8시에 시작하지만..
그걸 하지 않는 아이들도 8시 이전에 오는 아이들은 많고요..
전형적인 교육청 흠집내기 기사입니다..
덧붙여 말하자면..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경우 아침자율학습이 사라져..(8시~9시)
그 한 시간이 아까워하는 학부모가 있다면.. 사교육을 보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 반박은 가능하고요..
대신 기사의 말처럼..
9시 등교라서.. 애들을 맡길데가 없어서.. 사교육 시장이 발생한다.. 이건 헛소리입니다..
애들은 똑같이 학교에 가서 자율학습을 해도 되거든요.. 다만 강제가 아닌 것이고요..
시간 아까워하는 학부모는 9시 등교던 8시 등교던.. 새벽 5시에도 과외를 하고 새벽 2시에도 과외를 합니다..
그렇기에.. 기사의 초점이 맞지 않다는 것이 제 주장입니다..
사실과 거짓.. 그리고 과장을 적절히 섞어 놓아서 학교의 사정을 모르는 사람은..
속기 쉽겠네요..^^
제 반박글에 기분나쁜 분이 없었으면 좋겠고요.. 전 현장에 있는 종사자라 잘 아는 것 뿐입니다.. 기사의 글들은.. 악마의 편집이라 할 수 있겠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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