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좀 유치한 이야기지만, 말많네님이 저 건설현장의 노동자라고 생각하면 생각이 더 유연해지리라 생각합니다. 말많네님도 살면서 건설현장에서 아르바이트로 노가다를 해봤을 것입니다. 말많네님이 부유층이라서 별 고생을 하지 않고 자라서 저런 태평한 사고를 가졌다고는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설사 그렇지않다 해도 사람이면 기본적으로 저런 불합리를 현장이 아니라고 방관하는 자세는 이해하기 힘듭니다. 그럼 자기와 직접적 관련이 있는 사실만 비판하고 지적해야 한다는 논리가 되니까요.
또 현장에 있지 않아서 정확한 사정을 모른다고 하는데, 아무리 우리나라 수사기관이 불신을 받는다고 해도 저 정도 명확하게 밝혀진 사실에 '정확한 사정도 모른다.'고 하는 것은 부적절한 사고로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이 글을 '비판'이 아닌 '비난'으로 인식한다는 점에서 유감입니다. 이 정도 내용을 비난이라하면 도대체 어떤 내용이어야 말많네님이 비판으로 생각하는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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