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레이븐이란 게임은 잘 모르겠으나 설명만 듣다 보면 2010년에 닌텐도가 내놓은 '제노 블레이드'라는 RPG게임이 연상되네요.
싱글 RPG 게임이나 와우 등의 MMORPG와 유사한 오토 어택+스킬 시전형 전투 시스템이고, 오토 어택 도중에도 자유로운 이동을 통해 적의 측면이나 배후에 특정 스킬을 사용하면 효력을 발휘하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본문에 언급된 것처럼 MP 개념이 없이 각 스킬들은 쿨타임이 찰 때마다 사용할 수 있었죠. HP도 한 전투가 끝나면 금방 완전 회복이 되더군요.
다만 게임성 면에서는 요즘의 라이트 게임들과는 약간 거리가 멀고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의 2배 크기의 맵규모를 자랑하는 오픈월드 RPG였죠. 서구의 메이저 게임 웹진들의 리뷰 점수의 평균점을 매겨주는 메타크리틱 평점도 92점이 나올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게임인데 Wii 독점으로 나온 코어 게임이라 그런가 별로 알려지지 못 했죠. 여하튼 레이븐이라는 그 게임의 제작진도 어쩌면 이 게임을 해보고 영향을 받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래는 곧 WiiU로 발매 예정인 후속작의 영상입니다. 이번작의 맵크기는 전작의 5배, 스카이림의 10배라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AvpNXhzscjQ
https://www.youtube.com/watch?v=APWTJMyM4qg
https://www.youtube.com/watch?v=GNOVjqlwB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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