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버지 다시 찾아보세요. 어딘가에 낳아준 아버지 있을겁니다. 자식이 비에 다 젖어 왔는데 저렇게 반응하는거면 진짜 아버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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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27년 가까이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어려서 동네에서 싸움질(졌지만)하다가 피 흘리면서 들어와도 혼자 소독하고 병원다녀온 사람입니다.
저도 오늘 똑같은 경험을 했어요. 운동마치고 씻고 일곱시쯤 나오는데 비가 안오길래 오토바이타고 집으로 갔어요. 사거리에서 신호대기하는데 갑자기 진짜 갑자기 비가 폭격하더군요. 저는 혼자 살아서 현관에서 다 벗고 들어가서 다시 씻었지만요. 근데 그것과는 별개로 부모님의 반응은 별로네요.
뜬금없지만..... 혼자 산다는 게 왜이렇게 부러울까요....... ㅠㅠ
진짜 괜찮습니다! 빨리 독립하세요!
뭔가...생각이상으로 암울한 가정사로군요......
어려서부터 내놓은 자식이라고 생각하고 자랐습니다. 부모님이 단 한 번도 성적표 보여달란 소리 한 적 없고, 공부하라는 소리 한 적도 없습니다.
내 세대에서 바꿔야죠 ^^
그게 소망이라서, 그걸 하고 싶어서 이 X같은 세상에서도 결혼해서 애낳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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