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초반은 조금 루즈하지만 다음주가 기다려지는 프롤로그라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그런데 출연자들에 대해서는 전 생각이 조금 달라요. 스포를 덜 하기 위해 자세한 이유를 생략하고 제 관점을 이야기하자면,
장진 감독이 가장 기대되더군요. 프로그램이 플레이어에게 기대하고 수행하기를 바라는 역할이 어떤 건지 이해하고 증거 수집 방법에 대해 감을 좀 잡으면 진짜 탐정 뺨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늦어도 이삼 회 안에, 이르면 바로 다음 회차에서라도요.
박지윤과 홍진호는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저번 시즌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줄 것 같고요,
장동민은 버럭버럭 소리를 지르면서 어설픈 추리를 우겨대는 그림이 떠올라서 걱정이 먼저 됩니다. 본인의 성격과 캐릭터를 버리지는 않더라도 최대한 자제하고 사건의 본질을 집요하게 파고들기를 바랄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니는 예쁩니다. 아니, 아니, 예쁜 건 맞는데, 그보다 제법 똑똑했어요. 그래서 하니가 좋아....
아 젠장 이러려고 쓰기 시작한 게 아닌데. 에라 모르겠다. 하니야 잘해라 오빠가 응원한다.
기-승-전-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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