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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3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3.30 10:03
    No. 1

    어느순간에는 야동도 비슷한 반열에 오르겠네요.
    야동도 결국 본질은 대동소이한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5.03.30 10:39
    No. 2

    작성하신 글 속에 답이 있는듯 합니다.

    저는 생각합니다. 인문학이 장르를 배척하는것 이상으로 장르도 인문학을 경시하고 부정한다고.
    한자와 한국어의 조합은 최고의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표현과 함의로 사람을 생각하게하고, 그 깊이로 독자를 탐구하게 하는것을 포기했다고 비춰집니다.

    인문학 소설에 판타지가 없는게 아닌데, 장르엔 인문학의 깊이가 없지 않습니까.
    모두가 그러해야 하는것은 아니지만, 한계의 선을 긋고 그 너머를 넘보지 않는것은 아쉽습니다.

    다독을 권장하는 이유중 가장 큰 것은 사람을 생각하게 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말씀하신 바 대로 깊이가 없고 보여짐이 전부라면 책으로써의 가치는 낮지 않을까요?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중 하나도 글쓴이분이 미리 짚으셨듯 수 많은 대중매체에서 대신할 수 없는 책만의 깊이와 사색의 공간을 다른곳에서 찾기가 힘들었기 떄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3.30 12:12
    No. 3

    장르소설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보면 깊이는 부족하죠. 허나 재미면에선 최고이죠. 재미를 추구하는 쪽이기도 하고요.

    솔직히 말하면 앞으로는 인문이니 장르니 그 경계선이 모호해지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합니다. 어렵겠지만요.

    다양하게 읽는 것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양한 가치를 경험하는건 흥미롭지요.

    책이 최고로 추구하는 가치는 지식, 사고와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장르가 추구하는 가치는 재미입니다. 여기서 미스매치가 발생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영상 즉, 미디어와 장르는 어떨까요? 독자가 아닌 시청자로써 바라본 장르는?

    글뿐만 아니라 그림, 소리, 그리고 영상과 접목한 장르를 생각할때 책으로만 장르를 평가하기엔 그 가치가 아깝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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