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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1

  • 작성자
    Lv.55 짱구반바지
    작성일
    15.03.30 11:37
    No. 1

    그것은 고래의 법칙이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환승플랫폼
    작성일
    15.03.30 11:38
    No. 2

    맞다. 읽으면서 내내 궁금한 게 '법칙'을 반복하는 것이었는데.
    어떤 의미였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짱구반바지
    작성일
    15.03.30 11:42
    No. 3

    의미라기보다.. 독자를 가지고 노는 듯한 기분이.. 보통 그런 반복구는 조금 나오다 끝나는데 끝까지 나오면서.. 근데 그 말이 정말 묘한 설득력이 있더군요. 예를들어, 그것은 소문의 법칙이었다. 이러는데, 아 그럴 수 있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점점 빠져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환승플랫폼
    작성일
    15.03.30 11:45
    No. 4

    맞아요. 암 그렇지. 법칙이지라고 고개를 주억거리게 되더라고요.
    합리성에만 기반한 법칙을 조롱하고 '글'과 '인간성' 에 기반한 법칙을 주장하는 것 (같다고 제멋대로 생각하면서 읽었습니다. ) 같아서 속이 시원하기도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짱구반바지
    작성일
    15.03.30 11:38
    No. 5

    근데 천명관 씨의 고래에 대해 글도 아니다라고 비판하는 분들이 있나요? 저는 진짜 읽고나서..작가가 날 가지고 노는구나 하면서 탄복했거든요. 진짜 대단한 글인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환승플랫폼
    작성일
    15.03.30 11:40
    No. 6

    고래가 2004년 작품이니만큼 당시에는 호불호가 많이 갈렸었다고 하네요. 노파의 저주만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간 것이 조금 납득이 안 가기고 하고. 그래도 저에게도 빛나는 명작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라앤주
    작성일
    15.03.30 11:55
    No. 7

    고래에 호불호가 있었다니, 전혀 몰랐어요. 대박 신인 탄생으로 들썩였던 기억만...
    신인상 받은 '프랭크와 나' 무척 흥미있게 읽었는데, 곧바로 나온 '고래' 읽고는 같은 사람이 썼다니 놀랍다고 생각했었죠.
    하도 오래 전에 읽어서, 본문 글 읽고나니 다시 읽고 싶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환승플랫폼
    작성일
    15.03.30 12:01
    No. 8

    고래 단행본에 문학동네 편집의견으로 직접 실려 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식으로 말이죠.
    거꾸로 말하면 그 소설에 대한 비판 의견을
    대놓고 단행본에 실을 정도로 자신감이 넘쳤다는 말도 되겠지요.
    근거 있는 자신감이었던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흉갑기병
    작성일
    15.03.30 13:04
    No. 9

    일단 그냥 재미있습니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어요. 그것 만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환승플랫폼
    작성일
    15.03.30 13:14
    No. 10

    맞아요.압도적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5.03.30 14:25
    No. 11

    한국 문단은 리얼리즘'만' 인정해주는 경향이 꽤 컸죠. 요 십 몇년 사이 상당히 바뀌었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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