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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출판사에서 대신 올리는 건 100원 중 얼마 작가님한테 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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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조회수 600,700도 얻기 쉬운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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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기본 방침이 파이를 키워서 낙수효과를 극대화한다인데, 낙수효과라는 게 생각보다 크지 않은 것이 현실이지요. 오히려 노출도와 여러가지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빈익빈 부익부가 가속화 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유료화 전후로 사이트 레이아웃을 손본 이후로는 뭐...그 악명 높은 모 사이트 투베 시스템을 욕할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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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의 글에 응원 댓글을 달려고 내용을 쓰고 [등록]을 눌렀더니 해당 글이 없다는 메세지를 받았었지요. 으앙.

"어느 출판 작가분은 군 제대 후 게임방 알바를 하면서 계속 글을 썻다고 해요. 제가 만약 그랬다면 글을 쓰기는 커녕 사제 혹은 성기사가 되어 팀의 체력을 책임지느라 정신없었을텐데"
-이런 내용을 썼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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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없는글이 많아서 돈쓰기 아깝더군요. 지금 너무 하향평준화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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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연재분의 조회수와 추천수는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선입견을 버리고 접근하지 않을까요? 유료 연재 보기전에 조회수와 추천수에 눈이 가니까요.
조회수 별로 없으면 재미없는 글로 생각하고 안보게 되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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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예술계는 다수는 빈민으로 살고, 극소수가 돈을 다 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장르문학은 규모도 작고, 지식 소모량도 커서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예술쪽이라서 능력 있는 사람이 월등히 많이 버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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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는 아닙니다. 한달에 30편 연재가 된다치면 말씀하신 조회수 절반만 돼도 100만 근처는 될겁니다. 비독이라면 다른 곳에서도 조금은 수익이 발생하니까 절반이 좀 안 될수도 있겠군요. 제 경우를 보니 그리 계산이 나오더라고요.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누적 되는 부분이 있어 그런거 같아요. 물론 조회수 200~300도 사실 쉽지는 않다는 게 문제자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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