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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저렴하게 상용화가 되느냐가 관건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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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가 쓸데없어 보이진 않지만, 당연한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일단 데탑 컴퓨터는 결국 껍데기는 똑같게 되고 들고다니는게 아니다보니 물리적 내구성이 큰 의미가 없는데, 스마트폰은 계속 들고다녀서 물리적 내구성이 필요한데다가 디자인이 굉장히 중요하므로..
PC 조립식 쓴다고 스마트폰을 조립식 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도 조립식 PC 쓰고 project ara는 처음부터 부정적으로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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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조립과 유사하게 본문에서 언급한 노트북 조립하는 것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현재는 해당 제품이 거의 유통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동환경에서는 그다지 이점이 없었나 봅니다.
다음으로 스마트폰 개발을 하면서 갖게 된 생각입니다. 조립 스마트폰은 소프트웨어의 안정성및 최적화에 있어서 완제품에 비해서 좋지 않다고 봅니다. 삼성 같은 경우에는 하드웨어팀이 있어서 완제품을 만들었을 때 다양한 하드웨어 튜닝이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그런것 없이 조립했을 때 과연 퍼포먼스나 안정성이 어떨지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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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 스마트폰과 달리 조립 PC를 구매할 수 있는 이유는 세 가지 요인 때문입니다.

1. PC방의 존재로 수요측면 규모의 경제로 인한 낮은 부품 조달가격
2. 스마트폰과 달리 낮은 PC 이용요금
3. 한 분야에 특화할 수 있는 PC 성능

즉, 아직까지 스마트폰 부품을 일정량 이상 꾸준히 구매하는 수요집단이 없고, 스마트폰 이용요금이 비싸서 통신사가 기기 보조금을 지급하며, 특정 기능에 특화된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크지 않아서(전문가용 스마트폰이나 그래픽용 스마트폰 등) 모듈화된다고 해도 조립 스마트폰이 보편화되기엔 시간이 꽤 걸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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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은 왜 조립이 없냐고요?
그거야 데탑에 배터리만 달면 노트북?이기 때문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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