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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3

  • 작성자
    Lv.8 모신나강
    작성일
    15.03.16 16:34
    No. 1

    반반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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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3.16 16:47
    No. 2

    근데 어차피 쌀을 선택해도 순수 쌀만 먹진 않잔아요? 그냥 쌀에 유리한 환경이면 쌀 밀이면 밀 그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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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whitebea..
    작성일
    15.03.16 17:00
    No. 3

    둘을 반반 섞어서 만든것을 말려서 빻은것에다가 말린 과일을 섞어서 굳히면 군용식량으로 딱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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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3.16 17:01
    No. 4

    나라마다 틀릴텐데 대부분의 나라서는 밀로되서 그런거로 전투식량이나 만드는걸로아는데 우리나라랑 몇몇나라만 쌀사용하는걸로 밀이 그리고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자라고 하니 밀이 나을거같은데여 전쟁역사보면 대부분 유럽쪽은 밀로 사용했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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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83 무념무상
    작성일
    15.03.16 20:34
    No. 5

    유럽은 쌀을 안먹어요. 쌀농사는 대부분 아시아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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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5 엘도간
    작성일
    15.03.16 20:55
    No. 6

    유럽 쌀 먹습니다. 스페인이나 아탈리아 같은 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국가는 쌀 요리도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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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7 夢ster
    작성일
    15.03.16 17:04
    No. 7


    저도 판타지 설정이나 이런저런 이유로
    이것저것 많이 찾아 봤습니다만...
    딱히 답이 나오기 어렵더군요

    제배할때 밀이 쌀보다 지력을
    3배정도 더 소모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밀이 영양성이 더 뛰어난것으로...

    쌀은 밀보다 손이 많이 가고 물을 잘 이용해야 해서
    재배하는것도 힘이 더 들어갈 겁니다.
    우리나라 쌀이 모판을 이용한 대규모 재배가 가능해 지는 시기가 17c 정도인것도
    그때 보가 전국 곳곳에 완비되어서 물을 끌어오기 수월해 졌기 때문인것도 그 이유고
    신석기 유적지에 쌀 재배를 확인하는 방법 중 하나가 근처에 보가 있는지를 찾는것도 그 이유죠

    반면 밀은 지력을 많이 소모하는 때문에 휴경이 필수인걸로 알고 있고
    (지금은 많이 다르지만...)
    옛날 교과서에 기사의 장원 그림을 보면 밀 경작지가 3개인데 1곳씩 돌아가면서 휴경을 하죠
    지력을 되살리기 위해서 인데 유럽에서 화학이나 비료의 발달이 빨랐던 이유중 하나가 저런 휴경지때문에 농작물의 생장을 연구하다보니 그랬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면 쌀은 모판을 이용한 대규모 경작 무논의 활용으로
    윤작이나 돌려짓기도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군용 식량으로는 쌀을 이용한 경우는 대부분 떡을 만들어서 가져다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6.25때나 난리가 나면 우리나라 할머니들도 미숫가루를 만들었죠
    밀을 빠아서 설탕을 첨가해서...

    그 외에 말린 명태나 그런식으로 말린 생선 같은거.


    일본도 쌀 보다는 고구마 줄기 같은 식물을 말리거나 해서 허리에 두루고 다녔다고 합니다.
    밀은 비스킷을 만들었죠.
    제 소설에도 잠시 언급 한적 있습니다만 ^^;;;
    밀 반죽 한것을 여러번 구우면 수분이 빠져서 딱딱해지죠.
    구으면 구을수록 더 단단해집니다.
    이걸 생으로 씹으면 이빨이 부러졌다고 하더군요.
    이런 비스킷을 대항해 시대 이전부터 미국 남북전쟁까지 쓰였다고 합니다.
    대항해 시대나 대영해군의 규칙이나 군율에 식량배급 관련에 보면
    1인당 비스킷 얼마를 배급한다 라고 나오는 부분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대항해시대에는 먹는 대신 이 비스킷을 오래 놔두면 벌래가 먹고 애벌레가 나오는데
    그 애벌레를 선단에서 키우던 닭에게 먹이고 그 닭을 잡아 먹었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너무 딱딱해서 실제로 이걸로 적군 병사를 때려 잡았다는 웃지못할 기록도 있다고 합니다.

    보통 이렇게 딱딱하다보니 이걸로 죽을 끓여서 만드는데
    실제 이 밀죽 모습이
    러셀 크로우가 주연한 마스터엔 커맨더라는 영화에 나오더군요.

    얘기가 길어져서....

    문제는 기록이 많이 남아있지 않다는거죠.
    우리나라나 동양이 오랜 역사 기록에 군용 식량이 어땠는지 잘 나오지 않고
    서양은 대항해 시대 무렵 정도에서 역사 기록이 아니라 영수증이나 다른곳에서 나오는
    기록으로 이런걸 추론하다보니...


    저는 대충 밀이 군용식량으로 좀더 낫다고 판단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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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 분석가
    작성일
    15.03.17 02:23
    No. 8

    보존식 으로서는 밥보다는 빵이 확실히 좋겠네요
    쌀은 떡같이 만들어 건조한다고 해도 하드텍보다는 오래가지 못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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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12 슈퍼로봇
    작성일
    15.03.17 02:50
    No. 9

    물이 번거롭다면 물을 대지 않고 밭에서 키우는 벼도 있고요
    그리고 오히려 논을 만들어서 물을 대는게 유리하기 때문에 무논이 만들어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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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5 엘도간
    작성일
    15.03.17 05:23
    No. 10

    1000년 전부터 이용한 찐쌀 이라는 쌀의 보존식품이 있습니다. 그 상태로 먹을수 있고, 밥을 짓거나 조리해서 먹을수도 있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국사 선생님 말씀으론 신라시대때는 징병이 되면 개인이 전투식량으로 북어포와 미숫가루를 지참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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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3.16 17:19
    No. 11

    결론은 건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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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5.03.16 17:54
    No. 12

    쌀의 좋은점은 열대성의 기온을 가진 나라에선 3-4모작은 기본으로 가능하니. 엄청난 식량 보급이 가능하죠. 그리고 쌀은 밥만 짓지 않는다면 3-4년은 충분히 보관이 가능합니다.
    생쌀 가지고 다니다가 밥만 지으면 끝나니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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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竹槍
    작성일
    15.03.16 17:55
    No. 13

    전쟁터에서 필요한건 단백질같이 꺼내 쓰기도 힘든 영양소가 아니라 탄수화물처럼 빨리빨리 꺼내쓸수있거나 지방처럼 에너지를 많이 낼수있는 영양소죠. 전투식량들이 열량이 높고 기름진 경우가 많은건 이때문입니다. 그리고 쌀이 영양균형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쌀에도 인간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단백질이 충분합니다. 그래서 고기를 마음대로 먹기 힘들었던 옛날에도 밥만 많이먹고도 충분히 농사같은 고된 노동을 했던거죠. 곡류들의 단백질 함량은 대부분 10%내외로 비슷비슷합니다. 백미로 정제하면 6~7%대로 떨어지지만 정제하면 단백질비율이 떨어지는건 백미보단 덜하지만 밀도 마찬가지니까요. 쌀이 보존성이 떨어진다는것도 동의할수 없는것이 쌀도 특별한 처리없이 다 먹은 빈물병같은데 뚜겅만 닫고 보관만 잘 하면 년단위로 저장이가능합니다. 그리고 생쌀그대로 가지고 다니다가 취사만하면 밥이되는반면 밀은 밀가루를 가지고 음식을하려면 기타 가공공정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조리후 보존성이 떨어진다고 하셨는데 보존식같은 경우 유통기한이 쌀밥도 몇년단위죠. 오히려 부피같은경우는 쌀쪽이 밀보다 불리할것같습니다. 건빵의 경우와 같이 수분을 극히 줄인 제조공정을 거친 밀가루식품의 경우 무게당 열량이 오히려 쌀보다 높죠. 부풀린 빵 이야기를 하셨는데 부풀린 빵은 방부제가 없으면 수분함량때문에 보존성이 극히 떨어집니다. 현대에는 방부제덕에 부풀린 빵 같은 부드러운 빵을 먹을 수있지만 방부제 그딴게뭐야하던 시절에 보존성을 높이려면 방법은 수분줄이기와 맛을 위한 첨가물 안넣기 뿐이죠. 따라서 이시절 빵은 극도로 딱딱하고 밍밍하고 맛없던 것이었습니다. 범선시대 영국해군 수병처벌방법중엔 '빵과 물만 먹기'가 있었을 정도니까요.
    결국 보존성은 도찐개찐이니 문제는 보존성이 아니라 식수와 연료구하기라는것을 알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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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 분석가
    작성일
    15.03.17 02:22
    No. 14

    단백질 함량은 그놈이 그놈이군요.
    그런데 제가 미처 글을 못올린점이 있는데요
    고려해볼 점이 있다면 보존식으로 제작 했을때와
    주둔지에서 요리했을때의 차이점을 고려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주둔지서 밥을 지어 먹을때와 빵을 만들어 먹을때를 가정할때
    밥보다는 빵이 보존성이 좋지 않느냐 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식수문제는 확실히 쌀이 안좋겠네요 빵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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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5 엘도간
    작성일
    15.03.17 05:13
    No. 15

    식수 문제는 도토리 키재기 아닌가요? 밥 지을 때 들어가는 물이나, 빵 반죽 할때 쓰이는 물이나 둘다 대량의 물이 소모되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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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초아재
    작성일
    15.03.16 18:06
    No. 16

    맛 하나에 있어서는 이 대결이 무의미 하다고 봅니다.

    아무리 A급의 고기라도 군대에 가면 짬밥에 뒹구는 빌어먹을 덩어리에 불과해 지니까요.(...)

    보존에 있어서는 인절미로 만든 쌀이나 비스켓으로 두번 구운 밀은 상당히 오래갑니다. 대신 맛을 포기해야 하고, 이빨 다 나가게 되죠.
    그리고 쌀이나 밀이나 제대로 보관하려면 도정하지 않은 상태로 잘 말려서 습기 없는 장소에 보관하면 10년 가까이 보관할 수 있습니다. 물론 10년 묵은 곡식의 맛이 어떤지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선비홍빈
    작성일
    15.03.16 19:52
    No. 17

    쌀이 나을겁니다. 왜냐면 쌀은 날로 먹어도 되는 식품이죠. 많이 씹어야 하고 목넘김이 안 좋을 뿐이지 의외로 괜찮습니다. 밀은 날로 먹기엔 너무 힘들죠.
    둘 다 날로 먹어본 사람으로서 쌀에 한 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5.03.16 19:57
    No. 18

    쌀이나 밀을 그대로 병사에게 보급하고 알아서 조리하라고 하는건 군용식량에 적절하지 않긴 마찬가지죠. 현대의 진공포장같은 기술이 없다면 밀을 비스킷 형식으로 가공해서 나눠주는게 가장 적절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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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엘도간
    작성일
    15.03.16 21:03
    No. 19

    해당국가가 쌀 재배국인지 밀 재배국인지가 중요하지 그 외의 부분은 큰 의미가 없을것 같네요. 중요한건 군수 보급의 용의성이 아닐까요? 현대의 군은 서양권도 빵만 주는게 아니라 쌀밥과 비슷한 정도의 부식(반찬)이 배급되고, 전투식량의 경우는 양쪽모두 장기 보관에 용이하고, 봉투에 물만 부으면 따뜻한 식사를 할수 있다는 점에서 쌀과 밀의 비교는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5.03.17 00:23
    No. 20

    밀이 쌀보다 영양비가 좋다는 말은 처음 들었네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요? 쌀이 주식인 곳에서 밥과 반찬을 먹는 이유가 밥 자체가 영양성분이 밀보다 좋기 때문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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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 분석가
    작성일
    15.03.17 02:26
    No. 21

    말씀하신대로 밥+반찬 이기 때문이지요.
    군용식량으로 가정한 이유는
    최악의 상황일때 단일품목으로 주식을 때운다는 가정이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2 슈퍼로봇
    작성일
    15.03.17 02:46
    No. 22

    그런거라면 반찬 없이 밥만 먹어도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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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엘도간
    작성일
    15.03.17 05:10
    No. 23

    그런데 야전군에서 빵 제조 가능하긴 한가요? 소대나 분대 단위 작전이라면 제작 가능인원이 없고, 굽는 과정 문제로 아웃일테고, 중대 단위 이상부터라도 반죽하고, 모양내고 3~4시간 숙성한 다음 구워야 하는데, 시간 문제로 안될것 같네요. 거기다 부대 이동시 마다 화덕을 추가로 가지고 다녀야 되는데다, 1000명 단위 이상일 경우 빵 숙성 시킬 공간을 넓게 확보해야 하고, 취사병 숫자도 많아야 하겠네요. 거기다 이동이 잦은 부대라면 지옥분 열릴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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