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이 고향인데... 15년째 외국생활만 하고 있네요. 여긴 정말 주말에 친구들이랑 모여서 한참동안 상의합니다. 어디로 갈래?
함정은 한국처럼 식당이 많아서가 아니라 식당이 너무 없어서 늘 먹는게 정해져 있는 것 때문입니다. 이것도 안 내키고 저것도 안 내켜서 말입니다.
결국 그나마 맛있는데가 베트남 식당. ...그거 아니면 그냥 맥도날드나 들어가서 햄버거 먹거나 피자 사먹거나... 어흑. 음식값도 비싼데... ㅠㅠ
진짜 먹을 거 많고 물가 싼 한국이 좋습니다. 살기 정말 편해요, 그런 쪽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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