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역사에 기록된 것도 모두 사실은 아니지만, 그걸 가지고 커뮤니티에 기록한 것이 100%사실일 리는 더더욱 없습니다.
역사란, 자기만의 역사관을 가지고 비판의식을 갖고 스스로 재구성 할 수 있어야... 좋은 역사...
물론 재구성이, 자기 맘대로 생각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한 번쯤 의심해볼 수 있어야 한다는 거지요.
비단, 역사 뿐만이 아닐겁니다.
많은 정보들.
그것이 과연 사실일지...
판단은 자신의 몫이고, 그 판단력을 키우기 위해선 많은 것을 경험해야 합니다.
단순히 사서에 한 줄 기록된 것에서도 뭔가 보이는 것은, 그것을 자신의 삶과 비교해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비판적인 사고를 키우세요~ 헤헿
(라고 무한 긍정의 사도 정주 올림ㅎㅎ)
다른 건 몰라도 적어도 조선왕조실록은 의심해선 안 됩니다.
일반적인 역사서랑은 완전 틀려요.
일단 사관이 왕 옆에 붙어다니면서 일거수 일투족을 전부 기록하고, 그걸 왕이 보지 못하게 막습니다.
그걸 보고 싶어 몸살났던 왕이 하나 둘이 아니었는데, 그것 좀 보자고 하면 왕이 오늘 내가 적던 사초를 보자고 했다고 적어 넣는게 실록 쓰던 사관들의 패기였습니다.
당연히 간관들도 그거 보면 왕이 두려워서 제대로 사초를 쓸 수 없다며 절대 못 본다고 난리났고...
그렇게 기록되어진 조선왕조실록이기에 굉장히 객관적이고, 자의에 의해 왜곡하는 용비어천가 식의 역사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역사 왜곡을 경계해야하는 건 근현대사입니다.
모 사이트에서 왜곡한 자료를 너무 뿌려대서리==
Commen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