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덕님 말씀에도 일리가 있습니다만,
최대한 그런 여지를 안주는게 추천의 순수성을 지키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기왕에 추천하실 거라면 좀 더 기다렸다가 해도 문제가 안될 것 같구요.
추천조작이라고 의심하거나 몰아붙일만한 정황은 아니지만,
적지 않은 수가 의심할 수 있는 정황이니,
김문덕님께서도 다른 분이 '의심할 수 있다.'정도는 인정하시는게 어떨까요.
전 이게 왜 이렇게 문제가 불거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지인 추천이라, 다른 사이트에서 내 글을 알게 된 사람도 그냥 지인으로 친다는 건가요?
저 같은 경우는 인트라넷에 독자 수만 천 명이 좀 넘습니다. 매 화마다 서로 얘기하는 분들만 해도 열 분이 넘고. 그리고 그런 분들 중에 사제넷인 문피아까지 와서 보고 가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분들이 제 소설을 추천했다면, 그것도 지인추천으로 봐야 할까요?
그럼 거기서 밝히면 됩니다. 저는 모 사이트에서 작가님의 글을 보고 문피아에 오게 된 사람입니다. 이게 그렇게 어렵나요? 글을 읽던 사람이라면 그쪽 사이트나 문피아내의 작가의 말 정도는 읽어볼테고 작가님이 주의를 주면 되지요. 만약 추천글을 쓰려면 문피아외에서 알게 된 사이임을 밝혀야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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