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뭐...대중에게 강한 파급력을 가진 연예인이 욕했다면(유재석 씨나, 엑소 같은) 충분히 비난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A급은 커녕 B급에도 못 끼는 인지도의 이태임 씨가 욕했다는 이유로 이렇게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것은 저도 이해가 안 되네요. 비난이 아니라 아예 죽일 기세로 까는 것 말입니다.
아무튼 문제는 이태임이 욕했다! 이게 아니라 이태임이 '뜬금없이' 아주 쌍소리를 퍼부었다는 점이겠지요. 아무 죄도 없어 보이는 동료 출연자에게 명분도 근거도 없이 갑자기 미친듯 욕설을 퍼부었단 점에서, '욕을 해서 문제'가 아니라 '평소 인격이 문제'라는 의견이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평소 성격이 어땠으면 갑자기 저렇게 욕을 지껄이냐, 뭐 그런 거죠.
김구라에 대해서는 지금도 잘 방송활동하고 있다고 말했고
떠받드는 것에 대해서는 비라든가 이병헌쪽으로 말했는데 두개를 합쳐서 생각한다면
좀 아닌거 같습니다.
뭐 이병헌이나 비를 떠받드는 것에 대해서는 그 떠받든다는 표현이 아닌거 같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그 팬들이나 지지하는 사람들의 행동을 보면 제가 보기에 충분히 떠받드는거 같은데
만약 그런 받드는게 아니고 단지 소비자로서
그 연예인이 광고하는 상품에 유난히 손이 가거나...뭐 그냥 치우치지 않고 그냥
기호상으로 더 무게가 실릴뿐
우리나라 국민들은 연예인이나 그런 사람들에게 전혀 떠받들거나 그런게 없고
팬들도 일정선을 지킬줄 아는 성숙한 사람들이니까 당신의
그 떠받들다란 표현은 틀렸다..
라고 한다면...
제생각은 떠받드는거 같긴한데...그렇다고 뭐 절대적이지는 않으니까..
소녀팬들이나 그런 사람들도 이성을 가지고 필요한만큼만 그 연예인들에게 너무
몰입하지 않고 한국에서 적당히만 좋아한다..
라는 식으로 좀 생각해보도록은 하겟습니다..
욕먹은 대상이 [예원] 이라는 인기인이며, 더욱이 욕먹었던 이유보다는 욕설의 수위를 문제삼아서 왜 욕설을 처 했는지 납득하지 못하는 상황들이 전파 되었죠.
즉 이태임씨의 욕설이 "왜 욕해야 하나?"라는 분위기가 형성이 되어서 '욕한 사람만 나쁜 사람'이 되었죠.
원인, 과정, 결과중에서 오직 [이태임이 예원에게 욕을 했다]라는 사실만 퍼졌고, {미친X가 왜 (착한?)예원에게 욕을 하지?}라는 분위기만 일파 만파 퍼진것이죠.
동료간의 다툼인지 진실은 중요하지 않고, '욕한 미친X'라는 욕하고 싶은 욕망이 더 중요한것 같아 보이네요.
저는 디스패치 기사 봤는데... 방송 촬영중에 이유없이 쌍욕을 한건데 문제가 있죠.
예를 들면 제가 회사에서 후배랑 여러 동료, 상사, 외부업체 사람하고 일하고 있는 겁니다. 후배는 들어온지 얼마 안되고 친하지도 않습니다. 저는 그날따라 짜증이 많이 났습니다. 몸상태가 안좋던지 스트레스가 쌓인건지... 그때 후배가 와서 괜찮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왜 반말을 하냐면서 제가 쌍욕을 몇분을 하는 겁니다. 둘만 있는것도 아니고 같이 일하는 사람도 다 있는데요. 일반적이면 저 x친넘 하면서 회사에서 왕따 당하거나 뒤로 욕을 먹겠죠. 상사에게 질책을 받거나 징계를 받을 수 있고요. 그리고 그 회사에 계속 있는다면 이 사건은 사람들에게 기억될 수 밖에 없죠. 시간이 지나도 그때 같이 일했던 동료나 들었던 사람이 있으면 제가 나중에 화를 내거나 질책을 하면 저x끼 또 x랄한다. 그렇게 생각되겠죠...
이게 연예인 특성상 더 주목을 받은거죠. 거기다가 진실공방도 벌어졌으니 기자들,네티즌 성향상 이슈가 더 된거고요. 연예인의 나쁜짓과 방송복귀가 빠른거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더군다나 복귀하면 안되는 사람도 방송하고 있으니깐요. 시간이 지나면 이태임도 다시 복귀하겠죠. 물론 이 사건은 꼬리표처럼 붙겠지만요. 이건 다른 연예인도 마찬가지인 사항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건들도 발생당시에는 많은 이슈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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