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생크 탈출, 양들의 침묵, 더록 같은 영화는 내용을 다 알고 명절때마다 재탕 삼탕 해줘도 보고있으면 무심결에 빨려들어가는 잔잔한 재미가 있던데 식스센스나 유주얼서스펙트같은 반전 묘미가 있는 영화는 이상하게 충격적인 반전을 미리 알아서 그래서인지 2번째 볼때는 재미가 반감하더군요
저는 명절 특선으로 봐 왔던 한국영화는 대부분이 1회성 반전 흥행영화가 많아서인지 위에서 언급한 잔잔하게 몰입하는 매력이 없다고 느껴져서 자꾸채널을 돌리게 되더라구요
설날 특집 영화중 대다수가 \"노잼\"이죠. 7번 방의 선물이나 마블의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같은 시리즈의 영화들, 우리나라에서 엄청난 흥행을 이루었던 영화들이나 재미있는데, 그게 다 나오지는 않죠. 50%는 듣보잡 영화이고, 30%는 어디선가 듣기는 한 영화이고, 15%는 그냥저냥, 나머지 5%도 안되는 영화들이 재밌는 영화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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