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온 1권만 봤지만(1권 완결성이 맘에 들었음), 구성 설정 결말까지 매우 잘 쓴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취의 영역이긴 하지만...
'국내 평범한 겜판 수준'이란 말은 전혀 공감가지 않는군요. 국내 겜판 중에 비교할만큼 재미있게 읽은 작품이 하나도 없어서... (그건 일본 것도 마찬가지지)
소아온 소재가 한국에서 많이 본 글이라 그렇지 글 자체는 잘 쓴 것 같던데요. 물론 손꼽히는 수작이냐고 물으면 당연히 아니라고 하겠지만..
그리고 일단 소아온 자체가 일본과 한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대표주자인데, 거기에 듣도보도 못한 신작을 들고와서 한국 겜판의 대표로 만들어버리셨네요. 이건 비교가 잘못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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