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는 회의적인 생각이 드네요. 젊어서 한 청춘을 축구에 이바지한 차붐이지만, 차붐도 그렇고 전세계 다른 사람들도 그렇고 선수 실력=감독 실력은 아니더란 말이죠. 게다가 협회라면 아무래도 축구인으로서의 지식보단 여러가지 사무적인 능력이 필요할 텐데요. 그래서 박지성 선수도 은퇴 후 감독보단 축구행정가가 되고 싶다고 했고요.
아무튼 협회에서 무슨 자리를 차고 앉으려면 선수로서의 커리어도 중요하겠지만 협회에 걸맞는 실무 능력이 필요하다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영표 전 국가대표가 축협에서 뭐 하나 큼직하게 맡아줬으면 해요.
협회들이 자생적으로 살아갈 능력이 없어요 그나마 하는게 야구나 축구뿐 대기업들의 지원이 없으면 협회들이 문닫아야하니까요. 뭐 이것도 대기업 위주지만...
일전에 삼성 럭비팀 문 닫는다 그러니 협회에서 결사 반대하는거 봐요.
운동 대부분 특히 단체종목들은 스폰서가 없으면 없어지거나 도태되기 쉽죠.
우리나라 대부분 협회가 관치에서 시작했고 대기업들에게 할당량 내리듯 하나씩 맡아라 해서 된거라 차범근이 축협회장이 된다해도 무리에요. 협회장 하는일이 여기저기서 돈끌어오는게 일이라고 보면 되요.
일반인들이 모여 회비 걷어서 재정적으로 안정되어 크게된 운동협회가 몇이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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