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런것들때문에 샤를리엡도가 3만부 겨우팔던 소규모 회사였죠. 사실 무신론자에 종교를 없애야한다고 생각하는 저도 샤를리엡도의 만평은 불편합니다. 왠만하면 극단적인 것들은 퇴출되게 되어있습니다. 주류사회의 사상이 명확하고 건전하다면 말이죠. 이를테면, 언론이 아니라 정치인의 경우였는데, 예전에 샤르코지가 경선할때였나 올랑드가 경선할때쯤이었나 보수당에서 극우파 후보가 선전하는 중이었는데 그때 경선에 최종당선될 '위기'에 처하자 좌우를 막론하고 온건파를 밀어주는일이 있었죠. 정상사회에서는 표현의 자유만으로도 충분히 극단주의자들은 주류사회에서 쫓아낼수있습니다.
종교라는 것이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예전 구시대 사회에서는 물론이고 현대 사회에서도 인간의 종교에 대한 그릇된 열정이 신(神) 본연의 성스러움을 훼손시키고 있죠. 특히 종교의 과잉이 자칫 세족의 정치 논리와 결합할 경우 평화를 위협하게 되죠.
이번 사건에서 샤를리엡도가 해당 종교 자체를 비하하고 조롱하였는지 아니면 그 종교를 그릇되고 위협적으로 악용하는 광신도들을 대상으로 했는지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종교에대한 존경과 관용, 배려는 상호간에 공평하게 이루어져야지 한 쪽에서만 행해져서 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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