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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1.06 00:06
    No. 1

    금수저를 만든 사람과 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사람.
    에휴.
    열심히 돈 벌어야겠죠.
    그리고 투표도.
    후후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01.06 00:16
    No. 2

    재벌이 재벌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막대한 자본력을 휘두르는 것도 있겠지만 그만큼 많은 인재를 고용하기 때문입니다. 윗대가리가 한순간 실수해서 크게 말아먹는 경우가 심심찮게 나오지만(대표적으로 땅콩 회항이 있죠), 어지간한 경우라면 사업 진로라거나 경영 전반에 대한 것은 오너 뿐만 아니라 그 밑의 유능한 부하들이 대동단결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재벌 2세가 무능하다 해서 그 기업의 존망이 갈린다거나 그러는 경우는 보기 힘듭니다.

    우리나라 기업 중 순위 200대만 들어도 재벌 소리를 들을 수 있죠. 하지만 그 200개의 대기업 중에 재벌 2세가 얼마나 많은데 대부분 뉴스에 나올 정도의 사고는 잘 안 치고 다닙니다. 친다 하더라도 덮을 수 있는 수준이겠죠. 조현아가 지나치게 멍청할 뿐입니다. 결론은 금수저 물고 태어난 게 바보라 할지라도, 그 바보 주변에 천재가 많이 모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그리 위태위태하진 않다는 게 되겠네요.

    쉽게 말해서 유비가 죽고 유선이 왕이 되어도, 공명과 관우 장비 조운 마초 황충 위연 다 있다면 유선 혼자 할 때처럼 쉽게 망하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일
    15.01.06 00:30
    No. 3

    기업의 대표가 인재를 잘 선발해서 경영을 잘 한다면 문제가 없지만...
    기업을 이끌 자질이 없는 사람이 기업을 이끈다면 인재를 선발할 때도
    제대로 된 인재를 선발하고 같이 회사를 잘 운영해 나갈지는 의문입니다.
    우리나라 기업의 운영은 기업총수의 영향력이 절대적입니다.
    아무리 밑에 사람이 똑똑해도 총수가 재대로 판단을 하고 기업을 이끌어
    나가지 못하면 힘들죠.
    삼성이 한국의 인재는 다 끌어가고 있지만 스마트폰 사업만봐도
    호황기때를 믿고 방만하게 투자를 했다가 이익이 폭락을 해서 위기를
    맞고 있잖아요. 그만큼 기업총수의 위기 감지력과 순발력과 판단력은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국의 문화는 수직적인 문화라서 아무리 인재가 많아도 그 인재가
    자신의 역량를 펼칠때는 한계가 있을 수 있고...그만큼 기업총수가
    기업을 운영할 역량과 자질이 있어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1.06 00:23
    No. 4

    후대로 갈수록 개념이 사라지죠. 재벌은 오래갈수가 없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꿈꾸는백수
    작성일
    15.01.06 08:48
    No. 5

    저도 동의 합니다.

    그 "오래"라는 기간이 대략 60년쯤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한 사람이 회사에서 대표자리를 맡아 운영하는데 길어야 20년쯤 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대략 3대쯤 되지요. 사실, 창업주를 제외하고는 20년을 넘기는 힘듭니다.

    삼성 이건희 회장이 대략 30년 조금 안 되는 기간동안 대표를 맡고 있는데, 이도 상당히 긴 시간입니다. 아마도, 이건희 회장의 경우에는 삼성전자의 성공(초기에는 반도체, 이후에는 모바일 폰)이 그가 그렇게 오랜 기간 지배력을 갖고 있을 수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만, 3대로 넘어가면서 시장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는 다릅니다. 저도 이재용 부회장이 그 아버지만큼 회사를 잘 운영할 수 있는지를 차지하고도 그 자식까지 그 성세를 유지 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시장의 변화를 읽고 계속해서 변화해 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게다가 후대로 가면서 상속으로 인해 기업은 쪼개지기 마련인데, 그중 가장 핵심기업을 후계자가 잇는다고 할 때, 그 핵심기업이 20년 뒤에도 핵심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은 정말 알 수 없는 문제입니다.

    통상적으로 유전자에 국가를 맡길 수 없다고들 하는데, 회사 또한 마찮가지입니다.
    과거 미국, 유럽, 일본의 경제사를 봐도 한 때 한국과 비슷한 재벌 형태의 구조는 있었습니다. 다만, 3대 이상을 내려 오면서 그 지배력을 잃고, 분리되고 쪼개지면서 가문의 지배력은 낮아 지게 됩니다.

    결국, 역사는 원래 흐름대로 가게 되는데, 문제는 저희들이 그 과정에서 입을 피해가 문제겠지요. 3.4%의 지분을 갖은 소수의 이익이 97% 다수 주주들의 이익에 앞서게 되는 경우도 많을 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기성세대
    작성일
    15.01.06 00:37
    No. 6

    이런 일들이 자주 일어나는 이유는 우리사회가 계급사회기 때문입니다.
    학교에선 한 학년 차이에도 높임말을 쓰고 군대가면 몇 달 차이도 없는 고참한테 꼼짝 못하고 취직하면 선후배 타령입니다. 사회에선 나이 꽤나 먹어도 나이 한살을 그렇게 따집니다.
    능력과 상관없이 단지 빠르다는 이유로 벼슬하는 사횝니다.
    그런데 본인이 선택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죽하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1.06 00:55
    No. 7

    재벌2세는 그나마태어날때 평범했다면 정말 문제인건 재벌3세라고들 하지요. 재벌의 문제점이라고 한다면 실력에 상관없이 무조건 친족이라는 이유만으로 경영에대한 일을 물려준다는 건데 앞으로 그런 현상은 줄어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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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wnsdlwns..
    작성일
    15.01.06 01:26
    No. 8

    능력부족에 횡령까지 하는 재벌들도 있죠. 또 상속세를 "합법"적으로 피하고 "합법"으로 수백수천억 차익을 남기기도 하죠.
    여담이지만 경제활성화를 위해서 징역살고 있는 재벌을 풀어주자?ㅋ그런 개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요새는 보면 혈압 오르는 뉴스가 대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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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백곰엉아
    작성일
    15.01.06 02:19
    No. 9

    우리나라가 답답한건 재산 순위만 봐도 나와요...
    저번에 보니까 10위까지 인가 20위 까지 재산 순위에 미국이나 일본은 창업자가 3분의 2 가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창업자가 하나인가 아니면 없어요...
    한마디로 재벌 빼고는 그 밑에서 올라갈 수 있는 환경이 전혀 안나온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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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교주미떼
    작성일
    15.01.06 03:58
    No. 10

    꼼수 좋아하는 나라라서 그래요 ㅋ 재벌만이 아니라... 착하게 살면 호구라고하는 분위기인데 무얼 바라시나요. 재벌2세가 공부열심히 해서 밑바닥부터 올라가면 호구라고 한다에 한표던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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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5.01.06 15:56
    No. 11

    좋은 현상이라고 봅니다. 그렇게 2~3세들이 말아먹어서 망하면 그만큼 밑에 사람들에게 치고 올라갈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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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초아재
    작성일
    15.01.06 17:23
    No. 12

    친일파 군사독재 등의 권력층에 빌붙은 재벌들 이갈면서도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원 하다니...
    조현아처럼 땅콩되고 개망해야 희망이 있는 거 아닙니까?

    망할 언행을 하는 놈은 망해야 하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특정세대에게 희망은 없다고 함부로 주절댔던 김용민이도 마찬가지고, 곽일산님도 크게 다를 것 같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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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5.01.06 23:50
    No. 13

    2세보다는 3세가 문제라고들 하더군요. 2세는 그래도 회사가 커가면서 같이 이런 저런 일을 겪었지만 3세는 그야말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기에...
    라고는 하나 어느 음모론에서는 재벌들 대부분이 과거 친일파 출신이고 그때 축적해둔 재산 가지고 기업을 만든 거라고 하더군요. 그래놓고 후발주자들이 절대 침범하지 못하도록 경제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정직하게 봉급으로 돈을 모아도 집을 사려면 대출을 받아야 한다는 게 정상적인 구조는 아니라는 거죠(대기업이나 재테크가 아닌 봉급으로 집 사려면 10년 일해도 힘들다고. 물론 연봉은 몇 천이라도 생활비나 세금 생각하면 모이는 돈이 많지 않다더군요. 게다가 애라도 낳으면 양육비도 많이 들어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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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1.07 18:29
    No. 14

    음모론은 아니죠.현실이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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