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리고 레몬티한잔님, 이번 구속수사&추방은 전략적인 사고에 의한 처리가 맞습니다. 이미 적으셨 듯이 당사자의 이름은 11월 전에는 아무도 몰랐습니다만, 지금은 논란이야 어찌되었든 종북주의자라는 낙인이 찍혀 널리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으로 당시 정부를 둘러싼 다른 논란이 다소 희석되었고, 동시에 사회에 종북주의자가 존재한다는 것을 부각하여 지지층을 결집하는 데 어느정도 효과를 보았을지도 모르고요.
아이러니지만, '종북'주의자를 가장 필요로 하는 건 바로 종북 카드를 즐겨쓰는 측입니다. 예전에는 북풍이라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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