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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리턴 이후의 대한항공의 행태를
보면 짐작이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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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고 했는데, 잘못 키운 딸 하나가 회사를 조지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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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 이야, 대한항공 이거 참...... 걸작이군요.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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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물에 그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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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 분은 정말 자기 직장이고 대한항공 연줄 닿는 다른 항공사 길까지 포기하면서 나서신거네요. 딱히 도와드릴 수 있는 수단은 없으니... 그저 보복조치가 없도록 지켜보고 응원만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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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딸만 문제가 아니라 회장 본인부터 시작해서 남은 자식들도 전부 문제에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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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뉴스 KBS 뉴스9 홈페이지 직접 링크도 올립니다. 위와 동일한 기사인데 PC에서 보기는 이쪽이 더 편합니다.
2014년 12월 12일 자 KBS 뉴스9 '[단독] ‘땅콩 회항’ 사무장 “욕설에 폭행…무릎까지 꿇었다”'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98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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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터넷에서 사무장 과거 이력을 들먹이며 물타기하려는 시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카페라서 혹 직접 링크가 안 되면 네이버에 '사무장' 검색하면 카페 목록에 나옵니다.

1. 2014년 12월 11일 [네이버 카페] [거사모] '땅콩항공 스튜어디스와 사무장 얼굴 공개'-stetho 글
http://cafe.naver.com/glove/2375843

2. 2014년 12월 12일 [네이버 카페] [디젤매니아] '조현아도 조현아지만 진짜 사무장님 용기에 박수쳐드리고 싶네요'에서 오자두짜짜라의 위하는척하면서 사무장을 은근히 까는 여담 댓글
http://cafe.naver.com/dieselmania/10729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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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조사가 상식밖으로 너무 빠른게 오히려 이상하던걸요.
미국공항에서 일어난 일인데, 국내에서 조사를 한다?
그래봐야 비슷한 사례에서 보듯이 집유에 벌금 돈천만원 정도
하겠죠.. 하지만 미국쪽에서 조사를 한다면 짤없이 몇개월이라도
감옥행이였을거 같은데(보석이 될려는지는 몰라도 돈천만원정도론
택도없는 정도의 금액을 상정할듯).. 차라리 미국에서 조사했어야
하는데, 오히려 국내에서 조사하는게 봐주기식 같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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