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일제는 1905년 제2차한일협약(을사조약)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가지고 통감부를 설치해서 대한제국을 통치할 당시 청나라 간도의 땅을 탐냅니다.
이에 1907년 일제는 간도에 헌병과 경찰을 보내 용정(龍井)에 통감부 간도파출소를 설치하고 간도 지역에 대한 대한제국의 영유권을 주장합니다.
간도가 대한제국의 땅이 되면 결국 대한제국을 먹은 일본땅이 되는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직 미개발된 간도 보다는 안봉선의 철도부설권이 당장은 더 가치가 있었으므로, 통감부는 파출소를 철수하고 간도를 청나라의 영토로 인정하는 간도협약을 체결합니다.
그리고 해방후, 만주와 북한지역에 진주한 소련은 중국을 약화시키기 위해 요동반도와 만주를 북한의 영토로 하기로 북한과 비밀협정하고 북한군을 연길 등지에 주둔케합니다.
그러나, 미군철수에 자신감을 가진 북한이 일으킨 6.25전쟁에서 북한이 패주하면서 중국의 도움을 받게 됨으로써 이는 없었던 일이 되고, 전후 조중변계조약으로 현재의 국경선이 확정됩니다.
최소한 조선 500여년간에는 만주지역이 조선의 땅이라는 인식은 조선에 전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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