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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8

  •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4.11.29 10:59
    No. 1

    물론 일부 대한민국을 좀 먹는 어른들은 공경하지 맙시다. 욕합시다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바람의공간
    작성일
    14.11.29 11:39
    No. 2

    님의 열거처럼 기술도 자원도 없던 나라서 불과 60년도 안되 어찌 수조원의 재산가가 있을수 있었을까요?

    다 우리 할아버지 아버지의 피와 땀 그리고 눈물을 착취한것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4.11.29 11:53
    No. 3

    그런 건 옥해야죠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竹槍
    작성일
    14.11.29 12:09
    No. 4

    논점파악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네르비
    작성일
    14.11.29 12:20
    No. 5

    유교가 판을 친다...라; 좀 씁쓸한 표현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4.11.29 14:25
    No. 6

    지송... 성리학으로 바꿀게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4.11.29 13:53
    No. 7

    현실은 무섭죠. 어른 공경의 자세는 가지고 있어야 하는게 좋겠지만, 현실적인 문제에 있어서는 조금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초고령화사회에 이미 진입했어요. 더이상 어르신이라고 따로 특별한 현실적 지원을 더 해줄 수 있는게 아니라 오히려 줄여야 할 판입니다. 왜냐면 젊은이는 줄고 60대 이상은 급격히 늘어나서 인구의 10%정도..뭐 이런 정도가 아니라 반가까이 되는 시대가 이미 진행중이고, 곧 그렇게 된다 이말이죠.

    너도 나도 다 어르신이라는 이야기죠.
    어른 공경이라는 마음 가짐과 자세 그리고 행동까지는 앞으로도 지켜 나가야 되겠지만, 이번에 기초연금 만 해도 뒷세대에 어마어마한 부담이 될 겁니다. 이런것들이 모여서 말이죠.

    국민연금만 해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4.11.29 14:18
    No. 8

    제가 말하는 부분은 그런 물질적인 부분이 아니라 도덕적, 정신적인 부분입니다. 초고령화 사회가 진입했다고 해서, 노인이 판을 친다고 해서 공경하지 않아야 한다는 건 무슨 이상한 논리인가요? 풍운고월님이 나중에 중년, 나아가 노인이 되었을 때 자신이 살아온 인생이 자신이 살아온 인생의 반도 살지 않은 사람들에 의해 일방적으로 무시 당해도 괜찮다면 그런 말씀도 괜찮지만 그게 아니라면 저런 건 그런 말씀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기초연금이 뒷세대에 부담이 되겠지만 그 기초연금을 구성한 주체는 바로 혜택을 보던 노인 분들이죠. 그 분들이 기초연금을 들었을 때에 비해서 현재는 물가도 엄청나게 오르고 기타 등등 그 분들도 분명 손해본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도 고려하면서 사회현상을 관측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런 걸 일방적으로 부정한 방법에 의해 빼돌리거나 이용하고, 어설프게 굴리다가 말아먹은 무능한 자들은 강하게 비판해야 하지만 그저 그 동안 자신들이 부어놓은 연금을 이제 은퇴해서 받기 시작한 분들까지 싸잡아서 비판하는 건 비논리젹이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7ㅏ
    작성일
    14.11.29 14:08
    No. 9

    유교이념은 기본적으로 상업을 천시하는 학문이기때문에, 경제발전이 이루어지면서 사실상 껍데기만 남은 죽은 학문이 되었죠.
    대한민국이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말은 더 이상 입에 담기도 부끄럽죠.

    제 외삼촌은 미국 시민권자입니다.
    40여년전 미국에 건너가셔서 식당 설거지부터 시작해서 음식점 매니저로 은퇴를 하셨습니다.
    모진 차별을 이겨내고 수입의 30%가 넘는 과중한 세금을 꼬박꼬박 내며 견뎌오신 지금...
    좋은 복지혜택을 받아가며 대한민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혜택을 누리며 살고 계십니다.

    오늘날의 어른공경?
    대접받는 어른은 힘이 있는 어른입니다.
    힘이 곧 돈이구요.
    그리고 그것은 국민의 희생이 뒷바침 되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폐지줍는 노인에게 깍듯하게 인사 한마디 건넨다고 달라질 일이 아닙니다.
    세금축내는 정치인과 세금탈세범이 판을 치는 한 어른이 공경받는 사회를 이룩할 수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4.11.29 14:24
    No. 10

    그런 힘있고 돈있는 사람들에 대한 공경 보다 제가 주장하고 싶은 건 좀 더 보편적인 공경을 말합니다. 사회가 서구화 되고 있지만, 우리가 지켜야 하는 문화적인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른을 공경하는 좋은 문화적 유산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도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좋은 문화유산이라고 봅니다. 더군다나 우리는 분명 전후복구를 마치고 지금의 사회를 이룩한 어른들에게 막대한 빚을 지고 있는 겁니다. 세금 축내는 정치인과 세금탈세범은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그 외에 대다수의 선량하고 지금의 사회를 이룩하는데 공을 세운 어른들에게 공경의 마음을 보이는 건 우리 사회나 선진국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선진국일수록 그런 어른들에 대한 존경을 더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냉소적인 부분 보다는 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저는 그 방법 중 하나로 어른들에 대한 공경을 든 거죠.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존경할 수 있는 어른에 대한 공경이랄까요? 공경을 받지 못하는 어른이 도태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11.29 14:32
    No. 11

    남녀노소를 떠나서 존경받아야할 사람은 모두 존중받아야합니다. 어른을 공경하는 사회를 뛰어넘은, 사람이 사람으로써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 불경에서도 성경에서도 모든 성서에서 원하는 사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4.11.29 14:41
    No. 12

    확실히 지금 우리 사회는 아니라고 봅니다 ㅇㅅㅇ;;; 현재 우리나라는 토마스 홉스가 '리바이어던'에서 말했던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bellum omnium contra omnes]라고 할까요? 친구는 없고 모두가 적인 사회 ㅇㅅㅇ;;; 현재 대한민국 시민사회는 극한상황에 처해있죠. 완벽히 몰락한 진보진영과 완벽히 정권을 잡은 우익진영. 정권은 점점 부패하고 그걸 멋진 말(창x경x?)로 대충 무마하고 있죠. 언론은 사회지도층에 의해 100% 통제되고 있으며 정보기관과 사법기관은 그 주구로 전락한 상황. 기업들의 각종 규제는 풀어지고 덕분에 기업들은 사상 최고의 이익을 매년 갱신하는데 그것도 모자라 골목 상권에 침투해서 서민들의 생활권을 위협하는 극도의 양극화가 이루어지는 상황. 자연스럽게 사회는 생존경쟁을 위한 투쟁상태에 접어든 바로 지금 이 시점! 전 진짜 위험하다고 관측하고 있습니다. 무시무시함 ㅠ_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4.11.29 14:14
    No. 13

    어른? '서로'를 존중해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管産
    작성일
    14.11.29 14:52
    No. 14

    '어른'이라서 공경하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사신 분'이라서 공경하는 것이겠죠.
    중구, 종로구 지역 지하철 타거나 종각-종로3가 주변 보시면 '어른'이라고 해서 공경해야 하는 것이 왜 잘못되었는지 충분히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이 든 것 자체가 '벼슬'도 아닌데,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4.11.29 14:58
    No. 15

    어른이라는 단어에 포함된 사전적 의미는 단지 나이가 많은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다 자라서 자기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 존경받는 사람'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나이가 많은 사람을 존경하는 전근대적인 성리학적 관념이 지배하던 시절은 이미 지나갔다고 윗글에 써놓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管産
    작성일
    14.11.29 14:55
    No. 16

    그리고 '공경'은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지, 누군가가 해야 한다고 주장해서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건 '공경'이 아니라 강요된 것에 불과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4.11.29 15:00
    No. 17

    일종의 캠페인 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건 어떠한가요? 저는 사회적 세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 부분을 지적하는 겁니다. 자발적으로 하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고, 그렇게 공경할 수 있는 사람들이 줄어가는 세태 속에서 공경받는 어른이 되고, 어른에게 공경하는 사람이 되자라는 건 캠페인으로 인식해 주셨으면 합니다. 사회적 운동이랄까요? 내 주변에서 나만이라도 그렇게 한다면 되지 않을까, 그리고 내가 자주 가는 사이트에서만이라도 이런 부분에 대해 글을 올리는 건 어떨까? 이게 다 제가 생각하는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슈퍼로봇
    작성일
    14.12.04 02:23
    No. 18

    아니 별로요... 연령고하를 가리지 않고 상호존중하자는 캠페인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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