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니 왜 파스타를 다들 스파게티 같은 면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ㄷㄷ
마카로니나 푸질리, 콘깔리에, 팬네 같이 간편하게 떠먹을 수 있는 파스타가 얼마나 많은데요.
미국 같은 경우 길에서 먹는 음식은 아니지만 종이로 만든 접시에 담아서
테이크아웃으로 먹는 경우가 굉장히 많죠. 대부분의 미드에도 나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방식을 차용한 "블루오파스타"가 있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맛만 있다면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플라스틱 접시보다 종이로 된 접시가 더 낫다고 보고요.
제 주변의 많은 여성분들이 한끼로 간단하게 파스타를 먹고 싶은데
식당으로 가자니 너무 번거로워지고 집에서 해먹자니 또 번거로워서
이마트 같은 곳에 파는 즉석파스타를 먹는 사람들도 꽤 있거든요.
양을 좀 적게 넣고 가격을 낮춰서 말 그대로 공원 같은 곳이나
테이크아웃으로 집에서 간식으로 간단하게 먹는 용도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여러가지 시행착오는 겪으셔야겠지만요.
진주교대 앞이나 경성대 같은 곳에서 한번 사전조사 해보심이 좋을 듯 싶네요.
진주 마산 이쪽은 그런 인프라가 별로 없어서 오히려 먹힐지도 몰라요.
저도 파스타 굉장히 좋아해서, 주로 집에서 만들어 먹습니다. 제 생각에는 솜씨만 있다면 굉장히 좋은 아이템이 될 거 같아요. 그리고,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는 분이니까, 소자본으로 투자해서 손해를 감안할 수 있다는 것도 메리트구요. 페네나 다른 파스타면류를 한국에서 구하기가 쉬운가요? 단가를 맞출 수 있다면, 시금치가 들어간 거 같은 헬시 면류로도 생각해볼 수 있구요. 대학교나 번화가에서 런치로 생각하면 괜찮을 거 같아요. meat 가 들어간 거 말고, 클램이나 이탈리안 소시지류로 해도 좋구요. 5가지 정도 소스를 만들어놓고, 매운 맛을 첨가할 수 있는 것도 좋구요. 샐러드도 3가지 정도 구상해서 사이드로 (조그만 통에 넣어서 주면 되죠) 하면 괜찮을 거 같은데요. 그런데, 힘은 많이 들거 같아요. 그래도, 저는 노는 거보다 해 보는 게 앞으로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뭔가 하는 거 없이 나이 먹다 보면, 열등감이 생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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