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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2.05 14:14
    No. 1

    으음.... 저도 비슷했던 경험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값을 치룬건 아니고 공짜였죠... 하루는 아버지를 따라서 학교에 갔는데.
    주말이었거든요..그런데 심심해서 운동장 밖으로 나갔었는데..

    버려진 책더미 속에 맥심 잡지가 많이 있더군요..
    전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그때 제가 성인이 아니였다면 좋았을텐데..좀 오래되서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미 군대를 다녀왔던 후였기 때문에..

    흐음..그런데 거꾸로 생각해보면 군대에서 맥심 좋은걸 알았기 때문에 그때
    그 잡지를 지나치지 않았던 것일수도..

    어쨌든.. 맥심을 득한것과는 별개로 시골에서 맥심을 읽는 건전한 인격체가 있다는
    것에 왠지모를 뿌듯함이 느껴졌었습니다..
    그 맥심...이제는 없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2.05 14:22
    No. 2

    맥심....내가 없어도 행복해야해...
    이미 재활용이 되어서 종이컵으로 내 손안에 돌아온다면..
    그때 내가 너를 알아볼수 있기를...
    넌 좋은 잡지였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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