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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 너무 자주 틀려요.
"내로라하다." 가 올바른 표현인데도
"내노라하다." 라고 잘 못 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유명인사들이 있다는 표현에서

1 내로라 하는 유명인사들이 모여서 ㅡ> O
2. 내노라 하는 유명인사들이 모여서 ㅡ> X
3. 내놓으라 하는 유명인사들이 모여서 ㅡ> X

이런식으로 1번이 맞는 표현인데 주로 2번을 많이 쓰더군요.
3번도 아주 드물게 보이고... "내로라"가 맞는 표현인데 흠...

내로라는 "어떤 분야에서 대표할만한" 이라는 뜻이고
내놓으라는 "어떤 물건은 꺼내놓음" 이라는 뜻으로 전혀 다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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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그 대상이 저일수도 있습니다만.
물론 실제 오사용된 단어를 사용 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엔, 일부러 추상적인 표현을 위해 의도적으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게 말하면 비슷하지만 다른 단어를 차용하여 느낌을 묘사하기 위함이고.
나쁘게 말하면 표현력의 한계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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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한글파일에서 밑줄이 그어진 잘못 사용된 표현들은
네이버 사전같은데서 검색해도 못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경우 구글에서 돌리면 올바른 표현을 대체해서 찾아줍니다.

때론, 표준어가 잘사용되지 않고, 잘못된 표현이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경우 저는 그냥 표준어를 무시하고 많이 사용되는, 인식하기 쉬운 단어를 써버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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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이건 나에게도 해당되는 말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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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근데 전 가끔 이런 생각도 합니다. '현실에서도 오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소설 속 인물도 잘못 쓰는 것일 수도 있지.' 이렇게 말입니다. 이따금 이런 생각이 들어 가볍게 넘어가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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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라..가 맞는말이었군요. 배워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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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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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나다를 들어나다라고 쓰는 경우도 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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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라(네 그런사람이 바로 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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