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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참. 그걸 겁낸다고 보기보다 우리끼리 알아듣는 재밌는 시도라고 보시면 될것을 어렵게 보시네요. 컴퓨터 하드웨어 사이트, 파코즈, 플레이웨어즈, 쿨앤조이가 있는데, 이들은 서로를 각각 배경색의 파랑, 흰색, 검정에 따라 별명으로 부릅니다. 그게 뭐 이상하다고,... 방송국에서 뻔히 아는 MBC를 M본부라 그러잖아요. 뭐 그냥 그런겁니다. 어렵게 해석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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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사전으로 연재게시판 내에서 특정사이트 거론 금지령이 내려진 적이 있는데, 그 규정을 과잉해석해서 사과박스를 언급하지 않던 시기가 있죠. 뭐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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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가 꽤 오랜역사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몇년전까지 방송국에서 다른방송국 언급을 꺼렸던것처럼
예전에는 인터넷 전반적으로 경쟁사이트언급을 피해왔었죠.
그게 문피아에도 남아있는 거구요.
다른사이트는 10대,20대의 비율이 높거나, 비교적 신생사이트거나 그래서 그런것이 안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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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한동안 문피아 외부의 사이트 소설/출판 책은 감상글이나 추천글이 금지됐었던 적이 있긴한데 지금은 안 그래요. 그리고 J동네, 조동네 이러는건 그냥 별칭같은 겁니다. 큰 의미 없어요. 그리고 문피아 말고도 다른 장르소설 사이트 가보시면 J동네, 조동네, 옆동네 등이라고 칭합니다.

이런걸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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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본부 케이본부랑 같은맥락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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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가 있어서 그런 건데, 새로 오신 분들은 잘 모르시겠네요. 이전에 문피아는 다른 사이트 작품에 대한 평가나 언급에 전혀 거리낌이 없었는데요. 모 작가나 사이트에서 고소 운운도 한번 했고, 불평도 좀 했어요. 모 사이트는 오픈할때 여기서 광고까지 때렸던 과거가 있을 정도니까. 문피아가 폐쇄적이어서 그런게 아니에요. 그리고, 다른 사이트에 대한 언급을 조심하는 건, 아무래도 사이트 평가 비교 이런 걸 하면 서로 투닥거리다 보니 회원들간에서 그렇게 된거에요. 다 뻔히 아는데, 굳이 숨길 거까진 없는데, 습관화 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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