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예전에 벤쳐붐이 한참 불때인 90년대 초반의 실화를 알죠.
딱 무일푼 백수가 친구들이 너 백수로 지내면 안되니 우리 가 주는 정보대로 투자해라 하는 집단 투기에 가담했죠.
즉 국가공무원들과 부자집 친구들인 그들의 정보를 바탕으로 무일푼 백수가 딱 1천만원의 빌린돈으로 투자를 합니다.
당시는 백배 주가상승이 많았던 시기였죠.
정보통신부의 정보와 부자들의 정보를 합산하여 오직 단한명의 백수를 위해서 투자정보를 제공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율은 30%미만인데 워낙에 고배당의 주가상승이라서 수익율은 한달에 거의 1천%가 넘었죠.
비상장 주식 액면가 1천원짜리를 100원에서 500원에 구입하면, 3달에서 6달만에 휴지가 되거나 시가 만원에서 5만원짜리가 되는것이죠.
그럼 1천만원 투자해서 불과 30%의 주식만 성공하고 70%가 휴지조각이 되어도 10곳정도로 분산투자 하므로, 수익율은 3백만원의 백배 또는 열배인 3천에서 3억 사이를 오가죠.
그런식으로 최저 열배에서 백배의 수익상품이 30%만 되어도 큰 성공을 했죠.
지금이야 주가가 두배이상 뛰어 오르는 종목이 드물지만, 벤쳐주는 평균 열배이상이었죠.
그 당시 그 백수가 번돈은 불과 3년사이에 천억을 돌파했죠.
오직 친구들이 정보를 제공해 주고 그 백수만을 부자집에 어울리는 사람만들기 위해서 말이죠.
다른친구들은 그냥 손가락 빨고 구경만 했다고 하네요..
자신들이 하면 내부자 거래, 주가조작등의 혐의로 못하는 만큼 정보만 제공해 줬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 이익을 백수만 가져서 누구도 법적으로 책임을 묻지 못한다고 하네요.
관건은 (부자와 고위직 공무원등등)정보를 가진 사람도 성공확율이 30% 이하인데, 일반 개미가 성공확율 50% 이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성공확율 10% 라고 한다면 수익볼때 3% 이하로 보고, 실패할때는 30% 이상 손해 본다는 말이죠. 결국 주식은 확율적으로 (원금의)90% 이상 손해를 보게 되어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주식은 안하는것이 최고라는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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