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런데 법으로 해결하라고만 하시는데,
우리나라 저작권 법으로만 해결한다.
라고 정해두고 일처리하면?
그냥 아주아주 경미한 벌금물고 일 끝인것 아닌가요?
그리고 북큐브의 제재가 없거나 마음에 안들면 그 건에 대해서 또 일처리 해야하고.
실제 재판 한번이라도 해보거나 한 분이라면 이렇게 쉽게는 말 못하죠.
정말 죽어라고 귀찮고 힘들지만 쥐꼬리만한 보답이 보장된 상태라면 다른방법을 쓰는 것도 하나의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게을러서, 귀찮아서, 딴일하니까, 돈안되니까 연재 중단하고 나간다.
이런것도 아니고,
이런 피해를 입었는데, 다른 방법이 널려있는데 북큐브만 고집하는 독자만을 위해서 모든 피해와 굴욕을 작가 혼자 다 떠안으라고 하는게 이상한 일 같습니다.
분명, 예전에도 작가와 출판사간의 갈등이라던가, 혹은 작가나 작가, 작가와 독자, 독자와 독자 등 여러가지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법이나 감정적이나 등 등...)
예전에는 그런 것들이 있어도, 관계자나 아니면 정말 관심이 있어야 알음알음 알았지...
거의 모르거나 뭍히고 말았죠.
그러나, 최근에는 그것이 즉각적으로 들어나고 맙니다.
인터넷이 있고, 인터넷에 글을 연재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아마 이렇게 드러나는 것 뿐일지도 모릅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인기가 좋은 책들 가령, 비xx라던가, 몇 책들을 생각해보면, 어떤건 1년에 한권, 어떤 건 일년에 두~세권, 하고 나오고, 그나마도 어쩌다가는 1년, 2년 갑자기 책이 출판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그럽니다.
예전엔 이게, 그냥 그러려니 하는 것이었지만, 요즘은 그것이 아닙니다.
문피아만 해도 연재 지연으로 크게 시끄러웠죠.
예전같으면, 그냥 용납되기도 했지만, 환불까진 아니더라도 작가에게 뭔가 제제를 해주기를 바라고, 그러나 작가의 현금화를 막는 것 말고는 불가능 한 구조...
예전처럼 폐쇄적인 시장이 아닌, 공개적이고, 조금 더 참여적인 구조가 되었기 때문에 이 시장도 이제 달라져야 할 때 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작가들의 슬럼프나 정신적 고뇌같이, 예전에는 침범하기 힘들었던, 정신적인 영역으로 치부되던 것들이 해부당하고, 이해받지 못하게 되고 하는 것 같아서 조금은 슬프기도 하지만, 사실 약속은 소중한 것이고...
애휴, 가장 편한건, 그냥 유료연재고 뭐고...
다 완결 해놓고, 한 1년동안 완결권을 예약연재 걸어놓고 하는게 제일 편할지도 모르겠네요.
하긴, 예전엔 다 써놓고 세상에 내놨지만, 요즘은 써가면서 세상에 내놓으니...
음...
그런 맛이 없어졌네요.
말이 좀 심하신듯합니다
물론 제일 잘못한건 1차적으로 이수영작가님과 북큐브 쪽이긴합니다
사실 이수영 작품에 대해 판매중지 가처분 신청을 디콘북이 냈을경우 받아들이는 북큐브가 어쩡쩡하게 행동해서 좌백님과 디콘북이 북큐브에 대한 항의 대책으로 좌백님 연재작품을 중단했는게 현재 상황입니다
하지만 도리곰님이 문제 상황으로 생각하는건 좌백님 작품을 보고 있던 소비자들에게는 피해가 안가는방식으로 북큐브와 논의해서 사정이 이렇게 되서 이 문제가 해결되면 어떤식으로든 피해독자들에게 보상을 하거나 아니면 죄송하다는 공지정도는 바란것 아닐까요?
지금 상황에서 보면 어찌보면 다른 법적인 해결책도 존재하는 상황에서 바로 극단적으로 구매독자들을 볼모로 삼는 디콘북의 행동도 씁슬하긴합니다
이게 비유가 맞을지 모르겠는데 간단히 비유하자면 이수영작가랑 북큐브쪽이 좌백님이랑 디콘북 싸대기를 때렸는데(이수영 표절작 계속연재) 사과를 하지않고 버티자 디콘북측에서 항의하는도중 그러면 어디두고보자 북큐브 니네들이 감당하는 독자들 싸대기를 쳐때려도(이수영과 상관없는 다른 멀쩡한 독자들이 보고 있는 좌백님 작품들 다 연중)가만있나보자 이식이라고 생각하는데 중간에 끼인 이수영과 상관없는 좌백님 독자들은 일방적인 피해자가 되는거죠
물론 핵심은 정신나간 북큐브쪽 잘못이지만 디콘북이 구매독자를 일방적으로 뒷통수친것도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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