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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게임 소설이 욕을 먹었던 이유가 스킬 창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스킬 창을 열면 기존의 스킬들이 다 확인이 되면서 많으면 두 페이지 짧으면 한 페이지 이상을 잡아 먹었거든요.
스킬 확인과 아이템 확인 세 번만 하면 한 챕터를 다 잡아 먹는... 어쨌든...
혼자 볼 글이면 자기가 쓰고 싶은대로 설정대로 쓰면 됩니다. 연재를 하신다 해도 내 글을 내가 쓰고 싶어 그리고 내 글을 좋아하는 분들도 있을 거야. 라는 마인드라면 자신이 쓰고 싶은대로 쓰면 됩니다.
하지만 더 많은 독자들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보고 싶다면 흔히들 말하는 트랜드를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요즘 가장 유행하는 것이 현대 판타지, 희귀, 레이드 물이겠죠.(여기에 반론 있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ㅜㅜ 문피아 조회수를 봐도 이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세를 따르는 작품은 대세가 될 수는 없습니다.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을 쓰세요. 언제가는 머니머니해 님의 글이 대세가 되 있을 수 있습니다.
단! 글이 본업이 아닐 경우에만....
대세란 독자들이 좋아하는 흐름입니다. 그 흐름을 무시하면 배가 고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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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처럼 생각해보자면 트랜드세터가 되느냐 현 유행에 자기색깔을 입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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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필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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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입니다; 대세를 따른다고 재미가 생기는건 아니라서... 양산형을 욕하는 이유가 그거죠; 대세를 따르고도 성공하는분들은 오랜 내공을 가지신 프로작가들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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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소설이 잡다한 내용이 많아서 잘팔리는건 아니죠.
독자의 감성을 건드리고 끌어낸 감성을 완결까지 잘 이어나가는 필력이 더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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