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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혼자 지내다보니 혼자 있는게 편해서 연애 시도 하는것부터가 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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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석자라 연애할 틈드 돈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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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본능적으론 배우자가 있으면 싶지만 너무 귀찮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됐든 배우자가 있으면 좀 더 행복할 순 있을 거라 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사서 고생을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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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엔 필요도 없는 아랫거 그냥 짤라버리고
속편하게 혼자 사는 게 더 나을지도.....
싱글세는 함정.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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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는 것이 아니라 형편이 여의치 못해 못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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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는 것도 맞고, 연애해봐도 이제는 늙어서인지 데이트와 이벤트가 귀찮아지고...
바이오리듬처럼 어떤날은 외로움이 뼈에 사무쳐 좁디좁은 내방이 운동장처럼 넓게 느껴지다가도, 어떤날은 혼자인것이 행복해 한없이 포근하게 느껴지고...
이래도 후회하고 저래도 후회할거면, 안하는게 속편하다는 어른들의 말씀이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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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할 자신이 없어서 결혼 생각이 없음. 혼자서 즐기면서 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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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도 문제지만 물가도 모든나라 통틀어서 살벌한데 임금은 아주 조금이니까요. 애들키울 환경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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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혼자 살 겁니다. 이젠 자기 분신이 아니라 부모 등골 빼먹는 등골브레이컨데요. 부인들은 뭐 애 한 5살 되면 애를 외국에 조기유학 보내야 한다고 노래를 부를테고 말이죠. 평생 노예로 살고 싶은 생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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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엄두가 안나죠.....연애는 좋고 결혼은 그닥.....특유의 결혼문화로 인한 자금문제도 이해가 안되고요. 결혼을 한다면...해외에서 몇년 있으면서 현지인 만나서 할 의향은 있지만 국내에서는 그닥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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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꼭 결혼을 해야 행복한게 아니니까요.
결혼을 한다고 해도 아이들은 안 낳을겁니다. 벌어서 나 혼자 먹고 살기도 바쁜데 아이들까지 기른다니 꿈같은 소리죠. 뭐 연봉이 5천정도 되면 모를까 택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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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없습니다
일단 얼굴자신도 없고 여자 앞에서면 말도 안나오기도 하고 관심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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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능력도 자신도 없어요... 걸리는 게 있다면 나 죽으면 누가 장례 치뤄줄까라는 생각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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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까지 열심히 돈벌고 중앙아시아의 20살 김태희랑 결혼해서 현지에서 알콩달콩 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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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여친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결혼은 영 아니네요.
이미 결혼에 대한 환상이 없다보니까 말입니다.
뭐, 아내 없어도 다 가능한 세상인까 말입니다. 솔직히 그게 싸게 먹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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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해보고 싶습니다... 못해봐서 아쉽네요.
근데 결혼은... 솔직히 부모님처럼 희생하며 살 자신도 없고 혼자 살기도 벅찰것 같아서 자의반타의반 원하지 않습니다.
나의 분신이 없거나 반쪽이 없거나 하는게 나을까 힘들게 그들을 위해 희생하는게 나을까, 아니면 즐기면서도 할건 다 하느냐(이걸제일원하지만..)
편한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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