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에릭 칸토나.
맨유 출신 레전드 맞습니다.
갑자기 배우가 된 것이 아니라 은퇴 후에 꿈이 배우였다고 하더군요.
축구 선수 인기로 바로 주연으로 나온 것이 아니라 조연으로 조금씩 경력 쌓아서 마침내 주연급으로 올라온 경우입니다.
저 영화에 뜬금없이 나온 것이 아니라 제가 알기로는 출연한 영화만 10편이 넘고 주연급으로 나온 영화도 4편 정도되는 중견(?) 배우입니다.
기억나는 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거장 겐로치 감독의 영화 '에릭을 찾아서'에서 칸토나 본인 역으로 나왔을 때입니다.
당시 팬인 에릭 비숍이 에릭 칸토나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물으며 칸토나가 넣었던 골 장면을 하나하나 이야기하며 묻습니다.
하지만 칸토나는 고개를 계속 저으며 대답합니다.
가장 짜릿했던 순간은 골이 아니라 패스라고요.
실제로도 182경기에서 88골 66어시스트를 할 정도로 최고의 셰도우 스트라이크.
웨인 루니의 완성형이라고 할 수 있는 에릭 칸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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