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무리입니다. 연재사이트는 작품의 수가 많아야 유지가 됩니다. 허들을 높이면 그만큼 작가들이 떨어져 나갑니다. 독자가 중요한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작가분들이 많아야 유지가 되는겁니다. 볼게 있어야 오는거지요. 필요악이라는겁니다. 연중이라거나 필력의 문제는 결국 작가들의 커리어에 상처를 줍니다. 굳이 유료연재 자격요건을 안따져도요. 그리고 문피아는 대기업이 운용하는 사이트와 개념이 좀 다릅니다. 좀더 신입작가들에게 관대하죠. 여기마저 문턱이 높아지면 굳이 여기서 작가들이 활동하려고 할까요? 그냥 인지도 높은 네이버에서 연재하고 맙니다.
그 말씀대로 하시면 신인은 조아라 말고 새로 연재할 곳이 없겠죠. 네이버, 카카오, 북큐브 등등 모두 기성에게 유리하지, 신인에게 유리한 곳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기성들이 많이 연재하는 네이버, 카카오... 모두 연중 많습니다.(연중작 수는 문피아가 가장 적을 겁니다.) 그쪽은 문피아와 다르게 연중에 대해 터치도 안 하고요. (도대체 왜 문피아가 연중에 관해 악의 축으로 여겨지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네이버, 카카오, 리디북스, yes24, T store... 모든 곳에서 지금 연재를 하고 있어서 알지만, 그 중 연중에 대해 신경쓰는 플랫폼 아무 곳도 없습니다. 아무런 관심도 없지요. 그나마 문피아만 핸드폰 연락을 하는 등, 연중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리포터를 쓴 조앤롤링도 신인이었습니다. 신인들이 대작을 쓴 경우는 이 외에도 수도 없이 많다는 것 알고 계실 겁니다.
그리고 문화의 발전은 다양성에서 이루어집니다. 그 다양성은 자유로운 신인들의 발굴에서 생기고요.
또 설사 실력이 안 되는 신인분들이 유료 연재를 한다고 해서 그게 왜 장르 문학의 질적 저하로 이루어지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실력이 안 되면, 독자분들이 안 볼 것이고, 그 와중에 자유롭고 좋은 글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건데. (유일한 문제는 문피아 서버 데이터 용량을 잡아먹는 것 밖에 없어 보입니다만...)
그럴 가능성도 제법 있을겁니다. 결과가 어찌 나올지 두고 봐야겠지만, 좋은 의도로 행동하였더라도 오히려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연중작에 대한 보상을 처음 얘기했을 때 저는 믿지 않았었고 이런 일이 생기는군요. 사실 이 계통의 연재를 파는 행위가 일반적인 것이 아니고 드물게 신문이나 잡지등에서 하는 것도 상당한 신뢰를 쌓은 작가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지요. 제가 작가는 아니지만 적게는 5권에서 많게는 10권이 넘는 책을 완결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알고, 운영자도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하는데요. 이런 분란은 자초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헛된 약속이었고 그로 인한 클레임에도 무성의로 일관하는 조치가 이런 일을 만든 것 같습니다.
시점을 이해 못하시나 봐요.
훗날 이라고 쓰고 정액제 대여점 몰락이라고 본문에 쓴건 편당결제 시장에서를 뜻하는겁니다. 편당결제와 정액제는 다른 성격이기 때문에 문피아에서도 정액제와의 동시 연재는 금하고 있죠. 문피아도 별개로 보는데 님은 아니라고 하시니.. 이런거 까지 설명드려야 하나 싶고 .
님 설득할 생각 없습니다.
훗날 지금의 문피아 정책이 장르시장에 어떤영향을 끼쳤는지 평할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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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연재방식 과금방식으로 보자면 당연히 별개죠. 제가 이야기하는 건 이 부분이 아니라니까 그러네요.. 참... 답답하다. 님께서 말씀하시는 '오픈마켓으로 질적인 하락을 떨어트린다는 것을 이야기한다는 면에서 조아라를 이야기를 한는 건데 무슨 과금제 방식이 어떻구를 이야기해요. 다시 제가 쓴 댓글 읽어보세요. 유인님이 그래서 님한테도 댓글 다셨잖아요.
문피아가 오픈마켓이라 질적인 하락을 불러 일으킨다고 하면
조아라도 엄연히 오픈마켓이었죠... 그러니까 조아라는 도대체 뭡니까?
오픈마켓으로 인한 질적인 하락..?
재미있고 잘쓴 작품이라면 독자들이 구매해서 보겠죠. 그렇지 않은 작품이라면 도태되겠구요.
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은 독자들의 선택을 무시하는 겁니다. 그리고 일차적으로 작품의 질은 작가의 재량에 전적으로 달려있는 거죠.
문피아가 유료 작품을 등록하는 데 있어 전반적으로 관리한다?? 통제하고 '재단'하게 될텐데요? 문피아 입맛대로 고른 글만 팔릴껄요?
이런 점이 전혀 나타날 거 같지 않습니까?
지금 문제 삼아야할 건 문피아의 오픈마켓이 아니라 다른 분들이 언급하는 '연중 문제'라는 거죠.
글 내용과는 좀 다를 지만요. 댓글을 읽고 적습니다.
도리도리곰님이 말씀 하신 부분에 덧붙이자면 조아라는 정액제의 개념 이라 소유 보다는 대여의 시점으로 보게 됩니다. 결제 기간이 끝나고 재결제를 안하면 보던 작품을 볼수가 없으니 까요. 1시간.24시간.야간정액 등 여러가지로 나누어져 있지요. 작가님의 연중에 대해 저 같은 경우도 안타깝습니다. 꼭 돌아 오세요 정도 입니다. 게다가 쿠폰도 드리고 있지요.
문피아의 개념은 편당 결재 입니다. 계속 볼수 있지요. 아이디가 없어 지거나 문피아가 문닫기 전까지는요. 소유라면 소유라고 볼수 있지만 다운로드나 개인장치에 저장이 안되니 하나의 스트리밍 서비스라고도 할수 있겠지요. 즉. 돈을 주고 샀다 는 개념이 더 더해지는것이죠.
다 아시는 내용 일것입니다. 무단연중이나 작품의 질에 대해 독자들이 민감하게 반응 하는것도 여기에 있는것이죠. 게다가 완결후 이북 구입이나 편당결제 뿐 입니다. 하다 못해 작가님 개인별로 이벤트나 여러가지 할수가 없지요. 불만을 가져도 풀어줄수 있는 방향이 거의 없다고 생각 합니다. 게다가 문피아는 소귀에 경읽기 라서 .. 아마도 반작용이 더 강해지지 않을까 개인적으론 걱정 입니다. 두서 없이 적었네요.
아... 그러니까...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조아라를 언급하는 건 이 이유입니다...
대여점이나 조아라 정액제 시장의 영향력에 대해서 논하자 하는 것도 아니고요....
님께서 말씀하시는 침체를 부정하는 게 아닙니다....
제 댓글 어디에 조아라 정액제를 옹호하나요?? 제 글 어디에 대여점 부활을 말하는 건가요???? 정액제와 대여점이 커질거라고 제 댓글 어디에 있나요? 저는 이거 주장하는 게 아닙니다....
뭐가 단단히 오해하시는 거 같은데
조아라에 연재하는 게 허들이 없었죠??? 조아라도 그랬듯이 오픈마켓은 문피아의 플랫폼 자체라는 겁니다.
이러한 면에서 저는 조아라 예를 든겁니다.. 영향력이나 과금제 방식을 제외하고요. 그래서 제가 과금구조를 제외한다고 말하는 거에요. 저는 이런 점에서 조아라의 플랫폼구조를 생각할 수 있다고 조아라를 이야기를 꺼낸거구요. 그러 제가 말했죠. 님의 논리를 왜 문피아에만 한정하려 하냐고요..
과일 가게 가서 바나나 왜 파냐고?? 물어보나요..?? 과일간겐데???
문피아는 작가와 독자를 잇는 중간 유통업체(가게)에요. 과일이 맛있고 맛없음은 일차적으로는 생산자에게 책임이 있는 거에요. 근데 님께서는 중간 유통업체의 무조건적인 탓이야라고 말씀하시려고 하는 논지가 좀 들어있어서 이런 말을 한 겁니다. 물론 중간 유통업체에도 책임이 있을 수 있죠... 근데 기본적으로 바나나가 맛 없으면 고객들은 어떻게 하나요??? 다른 과일 먹어보고 맛있으면 또 사먹잖아요.
기본적으로 생각해보면 여러 과일을 팔아도 맛있는 과일 있으면 사먹죠. 맛없는 과일이 아니라요. 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에는 과일가게 보고 왜 과일 파냐고 물어 보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어서 그런거죠. 시비거는게 아니라요. 아시겠어요??
구매자들이 엄선해서 고르면 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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