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도 진화했죠. 처음엔 혼자만 능력자라서 다 헤쳐먹는 물에서 -> 현대 능력자간 배틀물으로 -> 그리고 지금의 트렌트인 스포츠 현판과 종말물+게임물 현판까지
이정도면 진화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일단 대리만족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현판은 아직도 소재가 많을 것 같아요. 그리고 주요 소재만 바뀐다면 얼마든지 나아갈 수 있을 것 같구요.
그건 전부 작가들이 쉽게 돈 벌려고 상상력을 거세해서 그런 거구요. 제가 보기에 현대판타지가 망한다기 보다는 일본 라노베 처럼 여러 분야로 전문화가 될 거 같네요. 사실 이런 방식으로 가야 하긴 하죠. 그리고 엄밀히 따지면 현대가 등장하는 판타지 소설은 전부 현대판타지임. 록앤롤이여 영원하라나 메디컬 환생도 현대 판타지지만 일반적인 현판이랑은 다르잖아요? 이런 전문화된 글이 나와야죠. 메디컬 환생은 별로지만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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