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후자겠지요?
스토리가 재밌으면 문장은 별로 따지지도 않습니다.
심지어 귀여니 같은 경우 요즘 보면 욕은 먹었지만 스토리는 좋았다면서
인정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물론 상업적으로도 크게 성공했고요.
반면 아무리 문장을 잘 쓰더라도 재미가 없으면 팔리지도 않고
언급하는 사람도 없는 시체나 다름 없는 글이 됩니다.
이야기가 재밌으면 대부분의 독자들은 문장같은건 안 따집니다.
독자로서 느끼는 점은 그냥 시나리오가 받쳐주는 표현력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시나리오가 없어도 표현으로 땜빵(임기응변?)하여 진행해 갈수는 있지만, 시나리오가 빵빵(탄탄)한데에도 표현이 안되서 작품이 '바다 이야기를 산속에서 하는 느낌'을 받을때는 정말............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