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판타지적인 부분은 그냥 판타지로 남겨두는게 좋아요. 억지로 설명하려다고 오히려 글의 몰입만 방해할 수 있어요. 그리고 설정에 들인노력이 있으니 독자들이 이상하다고 말하면 기분 나빠지고 연재의욕이 떨어질 수도 잇어서 독자로서 어설픈 설정은 추천 안 합니다.
예전에 좀 유명한 작가가 마법설정을 이중적으로 해서 충고했더니 굉장히 불쾌해하면서 설정이니 건들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금도 그 작가 글은 전혀 안봐요. 그때 문제가 되었던 설정이 '마법은 현실을 초월한거라 현실에 구애받지 않는다'였는데, 번개마법을 피뢰침의 원리로 막는다는게 나와서 이건 설정에 어긋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굉장히 불쾌한 반응을 보였던 거거든요.
괜히 설정논란 일으킬 거리는 안 만드는게 좋아요. 너무 전문적으로 가면 보기도 짜증나고요. 얼마나 쉽게 푸느냐가 문제인데, 쉽게 하는게 쉬운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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