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자식놈들이 등에 빨대 꼳히겠습니까. 버리고 말죠 ㅇㅅㅇ 지금 우리 사회가 점점 서구화 되는데 서구 쪽에서는 자식한테도 연금과 저축은 안 내줍니다. 이제 우리 세대는 무조건 연금, 저축, 보험, 부동산, 각종 금융상품에 목숨 걸어야 하는 시대라는 거죠. 누구도 우릴 챙겨줄 생각이 없습니다. 지금 공무원 연금이니 국민연금이니 하는 것들 개혁한다고 하죠? 말이 개혁이지 그건 개혁이 아니라 '자, 이제부터 국가에서는 너님들 챙겨줄 생각 없으니까 알아서 먹고 사쎄여~'라는 선언인 거죠. 더 내고 덜 받아라 라는 게 말이나 되는지 ㅋㅋㅋ 물가상승률이 연 7% 기본 깔고 가는데 ㅋㅋㅋ 전 절대로 국민연금을 믿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민연금에 기대는 건 알아서 노후에 목을 매는 길인 거죠 ㅋㅋㅋ
서울시 천만원짜리 개 한마디 때문에 난리법석이 난 적이 있죠. 문제가 지적되면 시정만 하면 될일을 난리 부르스가 났었죠. 수십조 들어가는 토목공사 가운데 일어난 비리에 대한 처벌은 생각도 안하니 이래 저래 밑바닥에서 자꾸 세수를 늘리려고만 하고...
국가재정을 제대로 쓰기만 해도 이렇게 온통 간접세만 자꾸 늘리려는 시도를 급하게 하진 않았을 거라 봅니다.
직접세든 간접세는 조금 늘려도 괜찮은 이유를 만들어 놓고 늘려야 하는데, 그냥 세수만 올리려 하니 불합리한 것이죠.
국가 재정 이렇게 잘 활용하고 있고, 앞으로 더 잘 할 것이며, 이런 저런 구체적인 계획이 있으니 세수좀 늘려도 우리 믿고 내주세요...라고 하면 누가 싫어 하겠습니까. 선진국들 세율 높아도 그만큼 복지 잘 되어 있으니 불평이 높지 않잖아요.
나랏돈 펑펑쓴게 박근헤정부는 아니지만 그 수습이라는걸 국민에게 전가 하려는 모습이 보기 안좋다 이말이죠. 이명박 시절 1조에 산 해외기업을 1천억에 되파는 이런 주먹구구식 돈낭비가 일어날 수 있었던 이유는 위의 의지라면 그냥 무작정 따라야 했던 분위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금은 싸놓은 똥 치우는 단계라지만, 여전히 불합리한 밀어붙이기는 여전합니다. 그게 추진력으로 포장되어 좋아 하는 부류들은 아직 70년대에 머물러 있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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