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강호정담이 독자마당에 있다는걸 초보자는 알기 어렵고 거기다 이름도 자유게시판이 아니라 강호정담이라 더 찾기어려운데 독자마당의 우선순위에도 5번째라(보통 사이트 자게는 1순위) 더더더 찾기어렵습니다. 총체적인 난국이랄까요. 여로모로 강호정담은 모든면에서 완벽하게 소외될수밖에 없는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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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새롭고 재미있는 소설에 한달에 5만원이상(십만원도 결재했던거 같음) 결재하기도 했지만 요즘 유료연재로 바뀌면 바로바로 결재 안합니다. 유료연재 하면서 글의 질이 오히려 떨어지거나(돈 욕심에 질질 늘이기) 유료이면서 연중하거나 몇번 당하니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어느정도 글이 길어지면 평가보고 결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작가에게, 문피아에게 도움이 되는 현상인지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한달 총구매 금액? 당연히 확 줄었습니다. 재미에 정신없이 다음글 읽으려 하다가도 의심이 들게 됩니다. 그럼 한번 쉬죠. 그러다 결재할까 말까 고민하게 되면 결재 안하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이 길어지면 평가하고 결재하는건 좋은건데요? 충동구매에서 합리적인 소비로 전환되고 있는건데. 용천마 같은 분이 늘어나는게 서로 좋은거죠. 작가들도 후반부까지 퀄리티를 유지하는데 노력할테고
아니요. 사실 취미생활인데 확 빠져들고 그만큼 재미를 느낀다면 한달 10만원 지불할 용의가 있습니다.(돈버는 입장에서 크게 부담되는것도 아니고) 글을 끝까지 따라가도 재미를 준다는 신뢰가 있다면 계속 결재했을겁니다. 근데 그런 신뢰가 안들어요. 요즘은
신뢰가는 작품만 결제하세요. 그리고 다른 곳에서도 연재하는지 확인하는건 필수입니다.
사람이 모이니 오만 문제가 터지는거죠. 재밌는건.. 문제의 수습방법이 철저하게 친작가&문피아, 땜질식 이란거고 ㅎ 유료화 되면 모 달라질 줄 알았지만.. 작가중에 한명이 CEO 달고 입맛대로 굴리는 사이트를 벗어나질 못하네요. (옛날에 약관으로 싸웠던 기억이 나네요 ㅎ..)
그때 고생 많이 하셨죠.
확실히 게시판이 난잡하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건 맞습니다.. 건의/신고란에 관련 글이 많으니, 뭔가 대책을 마련하지 않겠습니까? 그래도 안되면 뭐... 절 싫은 중이 떠나는 수밖에요.. 허허
강호정담을 잘 보이게 하면 금방 해결될 일이기는 한데... 일단 UI 정비가 필요하지요. @_@;;;
예전에 비해 한담 규제가 크게 늘었죠. 한담에 이상한 뻘글 많아도 전에는 방치했었는데 지금은 못하게 막는 군요.
규제를 해야 할 글들도 있지만 언로(비판)을 막는것이 문제죠. 아직 문피아는 cs 마인드는 낙제입니다. 피드백 받는 자세부터 문제죠.
음... 한담/정담을 게시판을 두 파티션으로 나눠서 보이게 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네요. 한담과 정담 두 곳이 문피아의 백미니까요. (소설 연재란을 제외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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