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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5

  • 작성자
    Lv.28 斷劍殘人
    작성일
    14.10.23 23:33
    No. 1

    성불하실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EHRGEIZ
    작성일
    14.10.23 23:54
    No. 2

    사람에게는 제대로 못하는지라 성불은 포기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EHRGEIZ
    작성일
    14.10.23 23:36
    No. 3

    음...그런데 지금 동거중인 냥이가 좀 예민하게 반응할지도 모르겠네요.
    자기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이 거만하거든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4.10.23 23:40
    No. 4

    와 그 돈 많이드는. 길냥이 입양을 하시다니.. 병원비 무지 깨지시겠네요. 저도 한옥이라 길냥이들이 무지 다니고. 마당에서 숨몰아쉬다가 죽은거 묻어 주기까진했지만 차마 입양은 못하겠던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EHRGEIZ
    작성일
    14.10.23 23:56
    No. 5

    병원비 몇십은 깨지겠지요. 그걸 알기 때문에 고민했고 감당할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되서 데리고 왔습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그냥 보내버린 길냥이들이 좀 많았던게 후회가 되긴 합니다. 좀 늦은 후회긴 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검은하늘새
    작성일
    14.10.23 23:50
    No. 6

    하지못하는 자들이 하는 자들을 비난할 자격은 없는 것이죠.(물론 반사회적인 것은...!) 찬사받아 마땅한 행위를 하셨네요. 저는 언제쯤 사랑을 실천하며 살 수 있을까요. 고개를 숙여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EHRGEIZ
    작성일
    14.10.23 23:59
    No. 7

    고민과 걱정은 다들 하실겁니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감당할 수 있느냐 아니냐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찬사라고 하셨지만...지난 후회를 곰씹다가 내린 결론이네요. 후회는 한번으로 족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정현진
    작성일
    14.10.24 00:06
    No. 8

    저렇게 어린 냥이는 병원가도 특별하게 처지할 게 별로 없습니다.
    7년이나 키우셨다니 어느 정도 준의사 수준이실 텐데 동물병원에 몇십만원 버리는 거..
    차라리 그 돈으로 지금 하시는 길냥이 사료 사는데 보태는 게 좋다 생각합니다 ㅜㅜ

    일단 처치는 동물약품점 가서 3가지 키트를 사옵니다.
    범백은 걸렸으면 이미 늦었으니 전염병 3개 정도 검사할 수 있는거, 보통 1만원대 입니다.

    그리고 구충약, 원충약 먹이는 거 힘들면 목 뒤에 바르는 걸로 일단 대체하고, 요것도 약품점에서는 저렴합니다.

    이미 냥이를 키우고 계시니 약용샴푸는 있으실 테고, 주사를 직접 놓으실 수 있으면 약품점 가신김에 허피스 관련 호흡기 약과 영양제를 받아오세요. 5천원 안팍입니다.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아이가 살지 못하면 그건 동물병원 의사도 못살립니다.

    연령이 2-3개월 정도 되어보이는데 이미 심장사상충에 노출이 되어 있을수도 있습니다.
    영양상태가 불균형 할 수도 있습니다.

    약품점 가면 고양이 분유도 파니까 그거랑 키튼 사료 지방, 단백질 성분 많은 걸로 같이 주시면 금방 회복할 거에요. 주식캔도 겸용해서..
    제가 가까우면 해드릴텐데 ㅜ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EHRGEIZ
    작성일
    14.10.24 00:17
    No. 9

    길냥이 사료는 매달 10만원 미만 정도 입니다. 술자리 한두번 마실걸 남기면 되는지라...

    저도 제일 걱정되는건 심장사상충입니다. 일단 내일 고양이 분유랑 키튼사료를 사오려고 합니다. 전염병 3가지 검사할 수 있는 키트는 어떤걸 구입해와야 할까요? 범백과 심장사상충은 아깽이도 검사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어느정도 큰 녀석을 맡아서 키웠고 그때는 이미 예방접종을 다 하고 나서 데려왔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정현진
    작성일
    14.10.24 00:33
    No. 10

    일단 범백이나 사상충은 답이 없습니다.
    그 외에 해 줄 것들을 하면서 안걸렸길 빌어야죠 ㅠㅠ
    접종은 아이가 이겨낼 수 있는 건강한 몸 상태에서 해야하니 그 전에 (광견병,허피스,복막염등과 피부로 오는 링웜 같은 게 있나 확인을 해야 합니다) 전염병이 걸리지 않은 상태여야 집에 이미 있던 아이에 옮기지 않겠죠.
    약품점에 어떤 키트들이 구비되어 있는지 몰라서 일단은 가보셔야 할 듯 합니다.
    보통 거기 사람들도 스스로 의사만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라 대충 이것저것 알려줄겁니다.
    의사들 하는 말 다 똑같아요.
    "잘먹나요? 잘 먹어야 합니다."
    저도 어느 정도는 동의합니다. 기운을 차려야 병도 이겨내니까요.
    제가 육안으로 사진상 봤을때 아주 심각한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요즘 허피스와 피부(링웜)가 많이 도는 편이니 일단 그 두 가지만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애가 어느 정도 기운을 차리면 그때 1차접종 하시면 될 것 같구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EHRGEIZ
    작성일
    14.10.24 00:45
    No. 11

    잘 먹기는 합니다. 방금 캔을 하나 따서 1/3정도 덜어줬더니 거의 다 먹었네요. 키튼은 아니지만 혹시나 해서 사료를 물에 불려줬는데 그건 안먹고 캔을 덜어준것만 다 비웠습니다. 주말까지 잘 먹이고 말씀하신 1차접종을 대비해야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혹시 폐가 안된다면 쪽지로 종종 문의드려도 될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정현진
    작성일
    14.10.24 09:39
    No. 12

    넵 언제든 쪽지 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야가사
    작성일
    14.10.24 00:51
    No. 13

    겉으로 봐도 상태가 많이 안 좋네요. 어미가 있으면 저렇게 꾀죄죄하지는 않을텐데. 버려지거나 생이별한 듯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테사
    작성일
    14.10.24 01:56
    No. 14

    아무나 못하는 일 하시네요. 좋은 일 하시는데, 피를 봐서 맘이 안좋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kin
    작성일
    14.10.24 15:02
    No. 15

    이쁘게 키우세요!
    그리고.... 이건 EHRGEIZ 님께서 냥줍을 하신게 아니라, 냥이가 EHRGEIZ님을 주운겁니다...ㅎ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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