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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자기가 듣는 음악 이외에는 전부 막귀로 취급하는거

왜 다른사람의 수준을 낮추면서 자기를 돋보이게 만들까 궁금하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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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취향차이 인걸요 그걸로 신경쓰시지 마시고 더 좋은 글 쓰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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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아이돌 날고 기어봐야 세계적 뮤지션에 비하면 유치원재롱장치인거죠 뭐.
사실일 수도있죠. 기분 상할 게 아니죠.

"워렌버핏 재산보니까 이건희회장이 거지로 보이네요."
랑 다를 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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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좌백님이 대단하긴 하죠 ㅇㅅㅇ;;; 용대운 님을 제외하면 현존 최고 작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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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그로 아닐까요?
애들도 그런 유치한 생각 진심으로 하지는 않을듯 한데..
좌백님이 대단치 않다는게 아니라..
저건 마치 좌백님의 지능적 안티같은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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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자신의 추천글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흙속의 진주"란 표현들을 하여 종종 논란이 되었는데...딱 그 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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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좌백님 이번에 쓰시는 하급무사가 쩔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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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하나하나에 일일이 반응을 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사람마다 각자 취향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기 마련인데 모든 이를 만족시킬 순 없는 노릇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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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도 아닌것 같은데.
직접 비교도 아닐테고...
흠... 진짜로 씁쓸한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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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입장에서 좌백님이 대단하다는 건 오히려 느낄 수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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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동급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한 자괴감이 들 일은 없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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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백님보다 못하다는 소릴 들었다고 자괴감까지 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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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축구 시작한 유스 선수가 "와. 호날두 플레이 보다가 다른 선수들 플레이 보면 영 유치해서 축구 재미가 없네요." 하는 말 듣고 자괴감 생기는거랑 똑같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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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가자면 넘어갈만한 이야기이긴 해도 당연하다고 생각한 말은 아닌거 같은데요... '스테이크 엄청 맛있네요, 스테이크 먹고나니 된장국은 영...' 이라고 하면 맞는 말인가요? 요리에도 절대적인 맛을 떠나 싼음식에서도 그것에서만 찾을수있는 맛이 있듯 글도 마찬가지인데 저런식으로 말한다는건 성숙한 독자로서의 자세는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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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에 기운이 쫙 빠지고 씁쓸하다면 멘탈이 너무 약한 게 아닌가 싶은데요...
좌백작가님의 팬인가본데 다른 글엔 흥미가 없나? 하고 넘길 수 있는 말인 것 같습니다.
뭐든 나쁘게 보고 꼬투리 잡으려고 들면 하나도 그냥 넘길 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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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약하네요 좌백님 글이 다른 작가와 좀 차이 날 정도로 잘 쓰는 건 사실이라고 보는데 본인을 지칭했으면 모를까 저게 전부면 넘어갈만도 한데... 좌백님 정도면 탑 클래스 작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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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 과장했네요. 그 정도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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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킨님 글 너무 재밌네요, 톨킨님 글 보다보면 다른 작가들건 영 유치해서...ㅠㅠ]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글에 우열을 가릴 필요도, 이유도 없어요. 쓰는 사람부터 재밌으면 그게 자신의 최고작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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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런 생각 들때도 있어요. 잘보던게 다른거 보고 왔더니 재미없게 느껴질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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