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개혹사죠. 한신이 우승에 얼마나 목말라있는 팀인줄은 알지만 너무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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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그동안 오승환 아껴쓰닌까... 한신에서 제대로 임자만난꼴 ㄷㄷㄷ
참고로 지금 오승환 한신최근 11경기 연속연투중. 감독이 미쳤음요. 3이닝마무리시키질않나...지금 구속이 잘나오면 이상한거 ㄷㄷㄷ 물론 던지다가 147km까지 나오긴했지만요. 초반에 구속안나온건 밸런스문제같기도하짐나 이것도 연투중에 나오는 문제이니..
아.147이아니라 149km...
아무래도 피로가 쌓이면 투구밸런스라던지 공의 구속이나 위력이 떨어지기 마련이잖아요... 8-2로 이기고 있으니 오늘은 오승환이 등판하지 않을 줄 알았습니다.
8-2 상황에서 오승환을 올렸다구요? 감독이 올해만 쓰고 버릴려고 작정했나보네요
일본은 스타급 클로저를 포스트 시즌에 내보내는 게 관례입니다. 물론 일반적으로는 위험하지 않을 경우 2사 잡고 내보내는 때가 많지만, 딱히 악감정은 아닐 겁니다.
역으로 생각해보니 패배부담없는 상태에서 우리나라에서 헹가래투수라고하나요 그걸위해서 올렸다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mvp 타게 하려는 속셈도 있었을 겁니다.
와다감독"오승환 무리시킨감은 있지만.. 끝까지 잘 막아주었다." 우승후 인터뷰에서...아 욕나오네 ㅋㅋ진짜.
일본은 스타급 클로저를 포스트 시즌에 보내는 게 관례입니다. 딱히 오승환에 대한 악감정은 아니에요.
일본인들이 오승환 등판경기를 평하는 것을 보면 관례가 아닌 줄 알았습니다. 점수차가 많이 나면 마무리로 등판을 안시킨다는 이런 글들이 많더군요. 관례까지는 아닐 것 같은데... 이런 관례도 다 있나요.
대부분의 경우 '올려는' 보냅니다. 다만 점수차가 많이 나는 경우 2아웃 잡아두고 1아웃으로 종료 시키게 하고 그렇게 하죠. 특히 노장 감독의 경우 더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와다가 뭐 노장인 건 아니지만.. 비슷한 예로 다나카도 있긴 하죠. 무의미해 보이지만 일본이야 워낙 그런 무의미한 혹사질이 많아서요. 학교 다닐때부터 진절이 나죠. 그리고 오늘 결국 mvp 탔잖아요. 이걸 노린 것도 있죠.
작년에 일본시리즈 7차전 봤는데 거기서 마지막에 다나카 올라오더군요. ㄷㄷㄷ 그 전날 100구 넘게 선발던지고 그다음에 마무리투수로 등판...
너무 오래 셔서 실전감각차 등판 차원도 아니고 6점차에서 등판하는 건 대체 무슨 이유인지 mvp 주기 위한 목적이었을 거라고 짐작은 하면서도 이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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