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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9

  • 작성자
    Lv.9 글쟁이전
    작성일
    14.10.17 14:59
    No. 1

    제 생각에는 히트를 치는 소설들이 조회수가 높고 그 소설들이 꾸준히 돈을 벌고 있기 때문에 쉽게 끝을 내기가 어렵죠. 그래서 작가들이 계속 편수를 늘려가면서 쓰고 있는 것 같아요. 달빛조각사만 보아도 알 수 있죠. 돈이 되니깐 끌을 낼 수가 없죠. 다른 작품 써도 다시 히트를 치라는 법은 없고 무난하게 안전한 방법으로 하나를 길게 이어가는 것이라 전 생각합니다. 물론 저의 의견이 틀릴 수도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담적산
    작성일
    14.10.17 15:59
    No. 2

    원래 늘려쓰기는 아무도 권하지 않는것이 정석이었습니다. 게다가 10권이 훨씬 넘어가는 장편들은 기획자체가 그닥 좋지 않은 거라고 선배들이 말하기도 했구요.
    그런데요즘 대세가 그렇게 되지 않은 것 뿐이죠. 원래 본문글에서 말씀하신 것이 맞아요. 원래는요.
    근데 세상일이라는게 원리원칙만 가지고는 뻑뻑해서 멈춰서죠...
    원래 예전에 금강님이 조언한 말중에 유명한 것이 페이지가 늘어나는걸 두려워하라는 거였습니다. 물론 종이책 시장이 잘나갈때 얘기였죠.
    이게 전자쪽으로 바뀌었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것 같진 않습니다.
    늘려쓰면서도 주제랑 일관괴게 나간다는거 보통 필력 넘는 분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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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최지건
    작성일
    14.10.17 16:50
    No. 3

    유료가 지금보다 활성화 되면 예전처럼 3권 완결로 구성되는 작품도 많이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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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4 선비홍빈
    작성일
    14.10.17 17:17
    No. 4

    매우 동감합니다.
    검증이 안 된 작가가 다수인 지금, 오히려 한 질의 분량이 늘어난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지요. 신문이나 잡지에 연재하는 작가들을 보면 필력과 신뢰가 있는 작가들입니다. 그만큼 연재라는 것이 어렵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그런고로 완결되지 않은 작품을 판매하는 것이 일상화된 이 시장엔 좋은 글이 적어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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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4 salts
    작성일
    14.10.17 17:40
    No. 5

    저는 7,8권으로 끝나면 한참 재미있을때라 아쉽던데요.. 보통3권부터 열이 오르다가 5권부터 재밌어지잖아요 그리고 12, 13권을 넘어가면 늘어지는 느낌이 슬슬오고요... 20권 넘어가는건 작가의 역량에 따라 다르지만 가끔 책덮고서 질려버려서 판타지였다면 무협으로 무협이면 판타지로 바꿔읽으며 진정을 시키곤했습니다 5권으로끝나면 남은 이야기가 있을것같고 2부가 기다려집니다 대여점에서 빌려 읽을때는 그랬는데 웹에서 연재글 읽으니 감이 안와요 아직... 대여점에서는 딱 한, 두질만 빌려와 읽으면 되는데 너무많은 작품이 손끝하나로 쉽게 읽을 수 있게되니까 욕심에 여기저기 자꾸 클릭하게됩니다 지금은 재미있는 작품이 너무 많아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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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칠월오일
    작성일
    14.10.17 19:50
    No. 6

    맞는 말씀이긴 한데 독자들이 7권이상의 재미있고 알찬 책들을 원합니다. 3권짜리 책을 쓰면 읽질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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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잉여킹
    작성일
    14.10.17 20:13
    No. 7

    원래 드래곤볼도 용신 불러내고 끝냈어야 됐지요. 그런데 인기가 좋아서 손오공이 외계인이라는 설정이 나오고 베지터가 나우고 후리자가 나오고 미래에서 온 적이 나오고 신급 악역이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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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77 우울한날
    작성일
    14.10.17 21:53
    No. 8

    그래도 드래곤볼은 세계관도 확장시키고 이야기의 흐름, 적수준이나 주인공 그룹의 강함설정(성장)이 매우 잘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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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0.17 20:37
    No. 9

    7~8권에 하고싶은 이야기를 다 쓰고 끝내는게 어려운거죠. 구상을 초기부터 짜서 딱딱 맞춰가는건데.
    장편화가 보편화 되면서 질이 떨어지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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