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 시절 총기와 대포의 문제라면 불량제조로 파열도 잦았다는 것... 그래서 일반 알보병이나 기병들이 이들을 피해 멀찌감치 있는 경우가 많았고, 포병들은 포를 쏘기 전에 '포병의 성자'에게 오늘도 무사히...를 기원했다고 하죠. 실제로 종군 성직자들이 포 발사 전에 대포에 축복을 내리기도 하고.
더 골 때리는 건 급박한 전장 상황에서 화약이랑 총알이랑 반대로 넣어서(...) 발사가 안 되는 경우도 있고, 꼬질대를 빼지 않고 그냥 쏴서 꼬질대가 화살처럼 날아가는 경우도 있었죠.
찰튼 헤스턴이 나오는 1970년대판 영화 삼총사 보면 당시의 총기에 대한 사정이 아주 적나라 하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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