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대는나를님이 오히려 더 이상해보이는데요.
이런사람 있고 저런사람 있는법 입니다. 돈내고 글을 보고 이러이러한 방향으로 가는게 더 좋겠다고 말하는게 작가에게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 수 있습니다.
오히려 본문 중간에 나오는 남의 말은 다 거짓말이고 내 말은 다 옳은것이다는 그대는나를님 본인을 말하는거 같네요.
해악의 기준은 작가에게 넘기시고 그러려니 하는게 더 괜찮아 보입니다.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요새 정말 많이 하는 말중 하나인 '틀린것이 아니라 다른거다.' 라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본문을 다시 읽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이트에 관한 내용이 아닌 작품에 대한 내용입니다.
유료 독자라 해도 작품의 방향성에 대해 왈가왈부할 권리는 없죠.
나라라도 바꾸는 혁명가처럼 주장하고 계시지만, 현재도 불편 없이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별 말하지 않는 사람도 많은 겁니다. (제 경우 오히려 자주 이용하는 게시판이 배틀필드가 되어서 불편하구요.) 본인이 불편하지 않아서 지금도 잘 쓰고 있는 사람일지도 모르는데 노비니 사이트가 바뀌면 떠날거냐느니, 상당히 보기 좋지 않습니다.
별빛님이야말로 대체제가 많은데 불편한 사이트를 왜 이용하고 계십니까?
문피아에 안 좋은 점이 많은 것도 맞고, 그걸 개선하기 위해 시간을 들여 싸우는 부분은 높이 사지만, 지금도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을 모욕하는 것은 그만두시죠.
아니 뭔 말도 아닌 소릴 하시는지. 본인이 무슨 이야길 하는지 말씀드려요?
유료독자라 해도 왜 작품의 방향성에 왈가왈부를 못합니까.
그렇게 치자면 모든 소비사용 서비스에 대해선 그냥 입닫고 써야한단 말입니까?
반지의제왕1편 보고 아쉬운점 말하면 안되요? 거기에 불만있으면 2편보면 안됩니까?
님이야말로 편하다싶어서 다른 사람들까지 안락할거란 생각을 버리십시오. 뭔 나라운운 혁명가 논할 필요도 없이요.
예로 공대소년님도 리뉴얼이 느려져서 닥달하고 그로인한 소식을 한번이라도 더 들어서 마냥 감 떨어지는 것기다리는 곰마냥 기다리기보다 한번이라도 더 접한것 아닙니까? 그리고 절이 싫으면 중이떠나란 이야기는 예전 무료시절부터 들어왔던 터라 별 감흥도 없습니다만 그 논리가 여지없이 다시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왜 닥달하냐 알아서 나오겠지 괜히 분란일으키지마라 어쩌라 하는건 반대의견이 아니고 그 나름의 시간과 정성을 들여 항의하는 사람들을 방해하고 원점으로 돌리는 권리아닌 행위란걸 인식하세요.
마저 이야길 마쳐보자면 쌍방향이란건 원래 동시소통입니다.
독자가 그냥 자신의 글을 감상해주길 바랄뿐이라면 인터넷이란 매체를 통하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그런분들이야말로 그냥 아날로그 시장을 이용하시면 되는데 왜 굳이 인터넷플랫폼을 사용해서 그렇게 원치 않는 반향으로 스트레스를 받으시는지 모르겠네요. 댓글 막고 연재할수 없나요? 만들어달라고하세요 그럼. 달린다 뭐라지마시고. 그게 이치에 맞는것 아닙니까?
굳이 열려있는 공간에 하고싶은 말하는 사람따라다니면서 넌 왜그러냐, 이게 정상이다, 난 잘 사용한다, 이게 편하다 말할 필요 없는거에요. 대체 연재사이트에서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란 말을 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사람이 누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비평글이 진상이고 비뚤어진 애정이라니? 어떻게 하면 그런식으로 보는거죠? 왜 그런식으로 생각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절의 최고결정자는 주지스님이겠죠? 그런 주지스님의 시스템에 반발하는 일반 중이 결국 패배하고 그에게 불만있으면 떠나라라고 말하는식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이 절을 발전시키는데 한 몫 거들었다면(돈이나 홍보, 작품 등등) 쉽게 떠날 수 가 없습니다.
'들어간 내 돈!', '지금까지 쏟아부은 나의 시간, 정성, 애정!'
그렇게 다시 투닥투닥거리게 되고 마냥 무시할순 없는 경지에 이르르면 주지스님은 다시 결정하겠죠.
내치거나, 포용하거나
게시글 제목과 내용이 다소 어그로성이 있네요.
유료던 무료던 독자는 읽을 권리가 있고, 읽지 않을 거부권이 있습니다.
즉 독자 마음이죠.
반대로 작품에 대한 비평은 누구나 가능한데, 원칙이 존재합니다.
1. 단점을 명확하게 꼬집어서 말할것.
2. 더불어서 장점도 같이 말할것.
3. 비난과 칭찬만 할것같으면 비평이라하지 않고, 편들기라고 한다는 생각을 가질것.
그외에 등등의 말들이 많지요.
그럼 뭐가 문제인지 아시련가요?
타인에게 강제할 권리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비평란의 내용이 주를 이루는 부분은 "위화감" 또는 "거부감"이 포함된 감정이죠. 즉 작품내용중에서 이런 저런 내용이 "조금 거슬린다?"라고 느껴지는 감상을 자극적으로 표현한것들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아무런 생각없이 간혹 전혀 다른 비유나 대입을 가져와서 따지는 경우도 있죠.
비평과 비난을 구분하는것도 독자의 자유입니다.
게시글이던 비평글이던 똑같은 글자입니다.
단지 [비난성]이 있는가 없는가의 차이로 [거부감]이 발생하는가 보기 편한가 차이점이 있을뿐입니다.
추가.
다른것과 틀린것.
A와B는 전혀 다른사람이다.
A와B는 전혀 틀린비교이다.
즉 틀린것은 어떠한 기준점에 맞춰서 다르기에 기준점에 미달한 틀린것. 다른것은 기준점과 차이가 발생한것.
틀린것은 표본과 일치하지 않는다. 다른것은 표본과 비슷하다.. 이차이입니다.
다른것과 틀린것을 비교하고 따지려면 한도 끝도 없죠.
그냥 그렇다는 뜬금없는 소리 했습니다.
지나가면서 신소리 했네요.
좋은 휴일이 되셨기를..
Comment ' 23